* 그간 로한을 플레이하며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재미난 일을 적어 공식 홈페이지, 갈라시온 서버 게시판에 애적비연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 스크린 샷은 내용과 상관없으며, 스크린샷 게시판에 일반 유저분들이 올려주신 스크린 샷을 올렸습니다.^^
5위 - 오크 요새 포탈에서 휴식 중에...
단 한 분이 유유히 나타나더니 장비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을 했다.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귀를 기울이던 중,
“이제 물방걱정은 없겠군.” 하며 “대미지에 자신있는 분, 제일 쎈 공격 한방 날려봐요.”
라고 그 단 유저가 너무 자신있게 말했다.
그때 순단 한 분이 옆에 오더니 “님 인베켜도대요??” 라고 말했는데, 그 자랑하던 단은 잠시 고민하다, “일단 안 켜고 한번해보고 다시 하죠.”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순단 유저는 바로 모탈로 한방 날렸는데........
순간 악~~~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자랑하던 유저는 바로 바닥에 누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위 - 형~ 나 셀리 띠웠어요~^^
순단을 키우는 아는 동생이 하나 있는데, 어느 날 사냥 중에 귓말이 왔다. “형.. 셀리 띠웠어요. 옵션 죽여요~ㅋㅋㅋ” 라며 보여주겠다고 내가 사냥하는 곳으로 온단다.
단 키운 지 얼마 안 되는 놈이라 개념이 아직 없는 상태였다.
그걸 보여주려고 내가 사냥하는 곳에 오려다가 3번 눕고, 간신히 내가 마중 가서 그 자랑하던 셀리를 보는 순간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순단 키우면서 조합한 무기 옵션이....
지능4/체2/생회3/원공2 이게 전부..
ㅋㅋ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3위 - 은신은 아무나하나.
하루는 사냥 중 단 두 명이 은신을 하고 나의 곁으로 다가오는 것이 훤히 보였다. ㅋㅋㅋ
모르는척하고 사냥을 하고 있는데, 두 놈이서 은신하고 옆에서 피빠지는 걸 기다리는지 가만히 있었다. 장비를 보니 웃음이 나와서 그냥 무시하고 사냥했다.
그런데 갑자기 ‘악~~’ 하더니 한 놈이 몹사하고, 한 놈이 몹에 노출되어 은신 풀리는 순간 36계를 하다가 피가 팍팍 빠지니까 내 곁으로 다시 오더니 ‘헬프~~’ 를 계속 외치며 빙글빙글 돌면서 ‘제발 도와줘요~~’ 라며 통 사정을 했다.
다신 안 그런다느니 별별 말을 다하다가, 끝내 다이~ ㅋㅋㅋㅋ
한 마디 해줬다. ‘은신은 아무나하나~’
ㅋㅋ 창피했는지 기다리라며 다시 온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사라지고는 소식이 없다가, 전체 채팅창에 그 유저의 말이 올라왔다. ‘홍단 두 명 은신하고 오는 거 다 죽였어요.~’
참 골 때리는 쌍단이었다.
2위 - 게임 초보들에게 질문 받아요~
사냥하다 피곤해서 쉴 겸 아이호른에 갔다.
포탈 앞에서 기사한 분이 전체 채팅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었는데, ‘게임 초보 분들 질문 받습니다. 포탈로 오세요.~’ 이러고 있는 것이다. 그때 궁수 한 분이 물었다.
초보 궁수 - 스텟 포인트 어떻게 찍어요??
기사 - 아~~ 간단하죠. 궁수는 힘궁수/지능궁수/정신궁수 세 가지로 나뉘고요. 셋 중 하나만 선택해서 한 가지만 다 찍으세요. 아무 것도 찍지 말고 한 가지만요.
옆에서 지켜보던 초보 단 - 단은요??
기사 - 단은 지능단과 정신단 두 가지고요. 마찬가지로 하나만 선택해서 하나만 계속 찍으세요, 다른 건 찍지 말고요.
초보 단 - 아~~ 너무 ㄳ해요.^^ 그런데 스킬은 어떤 걸 먼저 찍죠??
기사 - 스킬은 일단 찍지 마세요.
초보 단 - 왜요??
기사 [답변 예술] -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스킬 포인트 적립해두면 나중에 스킬 포인트를 두 배로 줄 거에요. 일단 아무것도 찍지 말고 그냥사냥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는 줄 알았음.

1위 - 상자 제보 받아요~
사냥 중, 전체 채팅창에 ‘은상자 제보 받아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마침 상자가 근처에 있길래, ‘여기 오세요, 상자 떳네요.’ 라고 적어 주었더니,
잠시 후, 단 한 분이 스프린트를 쓰고 달려오시더니 ‘ㄳㄳㄳ’ 하는 동시에 악~~~ 하는 소리와 함께 다이 ㅋㅋㅋㅋㅋ
황당하면서 웃겨 배꼽 잡고 있는데 사라지더니, 다시 전창에 ‘은상자 제보 받아요.’ 하고 또 외치는 게 아닌가.
잠시 후, 어떤 분이 ‘켁... 님 왜 죽었어요???’ 이러는 것이다. 다른 곳에 가서도 상자 열다 두 번 연속 누은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피가 얼마 없는 단 분이었던 것 같다. ㅋㅋㅋ
1위가 좀 시시하게 생각될 수 있는데, 직접 보면 배꼽잡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업무 보다가, 머리 식힐 겸 옛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해보았습니다.^^ 갈라시안 서버 화이팅!!!!!!!!!!!!!!!!
- 애적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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