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_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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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이라는 게임, 저에게는 이렇습니다.

아이콘 Hera
댓글: 5 개
조회: 2736
2005-10-19 10:35:35


* 공식홈페이지에 풍운소련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 로한에 관하여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게임을 6여 년간 이런저런 베타 게임, 유료게임을 해본경험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판타지 세계를 좋아하는 터라 판타지소설과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을 많이 접해 봤고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RPG게임이란 게 등장하였을 땐
파티란 개념조차 없었으며 극악의 노가다와 솔로잉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마냥 신기하고 처음 접해보는 새로운 사이버 세계에서
자신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보다 좋은 아이템착용을 꿈꾸며 플레이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덩달아 급속도로 증가하는 게임방과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 붙들게 하여 일명 폐인이란 새로운 인간을 창출해낸 온라인 게임들.
대박나면 어느 대기업 못지않게 상업성이 뛰어난 아이템으로 떠오른 게임들.


더불어 경쟁사들이 늘어나며 여기저기서 경쟁하며 개발하니
어느덧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계에 세계적인 강대국이자 선진기술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네요.


요즘에 등장하는 게임은 2D에서 벗어나 거의 3D게임이고
솔로잉과 파티가 조화를 이뤄 캐릭을 육성하게끔 하는 시스템을 갖춘
게임들이 많지요. 여기서 파티에는 어느 정도의 메리트를 제공하는 게
상식적으로도 맞습니다.

서로 간에 버프를 공유하여 상반된 스킬이나 전투능력으로
몬스터를 보다 빨리 잡고 보다 강한몬스터를 잡아 솔로잉으론 획득할 수 없었던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티 플레이성 게임은 우리나라 정서적으로 본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초창기 온라인게임의 극악의 솔로잉 노가다 게임에 길들여진
유저들이 아직까진 많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성공하는 경우는 없는듯하여 어느 정도는 솔로잉 육성시스템 또한 간과하지 않고
파티시스템과 조화를 이뤄내는 게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티만 하면 정신적인 피로가 솔로잉보단 더 많이 쌓이기 때문에도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무래도 다수의 유저와 플레이하다보면 '호흡', '쉬는 시간'
잠깐 자리를 비우는 시간 등등 서로 간에 맞춰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일 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개발되어 등장하게 될 게임들, 또한 좀 더 활발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으며 타게임과 차별화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깊이 빠져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파티 시스템을 개발해 내어야만
게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기사 글도 보았습니다.


두서없는 듯 하지만 글이 주제와 벗어나 상당히 길어진 점 죄송하고요
이제 본론으로 제 나름대로 로한이란 게임을 비교 또는 분석해보고
감히 평가를 내려 보려 합니다.



[ 밸런스의 부조화 . 있으나마나한 불완전한 파티 시스템 ]




이건.. 어떤 분은 침묵으로, 어떤 분은 못 참아서 접으신 분들도 있을 테고.
어떤 분은 그럭저럭 만족하며 하시는 분들 또는 육성하던 종족을 떠나
타종족으로 새로이 로한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허나 게시판 내용이나 겜상의 채팅창등 유저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종족간의 밸런스 문제는 확실히 크게 있는 듯 하구요- 직접 레벨 37까지 키워본
유저인 제 생각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 이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레벨 30이상이 되면 파티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로한.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조건중의 하나인 밸런스. 안타깝게도 로한은
유저님들의 불만과 원성을 적지 않게 받으며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있네요.


경치획득 수준은 그렇다 치고 심심해서 파티 하여 사냥할라치면 궁수와 기사
기사와 법사. 법사와 궁수. 단님들을 제외한 어느 파티를 구성해보아도
이건 아니다-싶더군요.


사냥터를 돌아다니다 파티로 구성된 분들끼리 밸런스의 부조화로 인한
원인이 큰듯한데.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그랬다고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도
흔하게 보았었습니다.


안타깝더군요. ^^;


로한은 궁한(궁수만을 위한 게임 로한이란 뜻 ).
녹는 엘프 (너무나도 쉽게 죽고 육성하기 극도로 까다로운 엘프란 뜻 )
등등의 유행어도 생겼지요.


냉정하게 말하면 로한의 암울한 미래를 점치게 될 거 같아 앞으로의 패치진행과
수정 등을 감안해서 이 부분은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 원인모를 렉현상~! ]


극도로 화려한 이펙트와 그래픽은 아닌듯한데- 랙은 심하고-
풀 접속 또는 혼잡인 서버도 아닌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부팅해야만
사라지는 렉현상은 무엇인가요.


모든 설정이란 설정을 최하로 놓고 채팅창의 일반창과 결속 창을 제외한
다른 시스템 또한 다 꺼놓은 상태에서도 변하는 건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오디오 부분 또한 다 끄고 플레이도 해보았습니다.
아.참고로 제 컴퓨터 사양은,


cpu:l2 캐시2M 인텔팬텸4프레스캇65(3.40GHz)

하드:200GB 7200 대용량8M

그래픽카드:GeForce6600GT 350MHz 코어500MHz/메모리1000MHz 랩 1G 입니다.



현재 이런 부분을 조만간에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운영들의 선언은 본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단 마을 안에서 NPC를 제외한 모든 유저를 자신의 컴퓨터가 인식하지 않게 하는
이번패치를 기점으로 조금씩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꺼라 생각하겠습니다.



[ 사냥터와 몬스터 분포 ]




새로운 맵이 생긴다는 건 충분히 짐작을 하겠더군요.
하지만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린다면 자중에 치고 올라가는
유저들의 레벨이 더뎌지게 되고 저렙 유저들과의 렙 격차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사냥하게 될 사냥터를 생각하노라니 상당히 걱정이 됩니다.


양보의 미덕을 본 경험보다는 자리싸움으로, 크게는 길드전으로,
대규모로 싸우는 모습을 하루에도 몇 건 이상은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몬스터가 부족하여 게시판 글을 보면 몹수를 늘려 달라~ 라는
많은 글과 비슷한 글이 쉬지 않고 등록되는걸 보았었습니다.
그래서 로한게임은 새로운 몬스터 분포배열과 함께 리젠 몬스터수와 리젠속도를
증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너무 증가시켰더군요.


사냥을 하고 있는데 거의 자리이동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열렙엔 정말 편하게 패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좋은 건지.
현명한 패치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를 들면 어느 저렙 유저님이 저에게 어떤 몹을 잡아야 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말로하기 애매한 장소라 직접 안내해 드렸는데 10분후쯤에 귓말이 오더군요.


몹이 너무 많이 나와서 죽긴 했는데 다시 가려니 막막하다고.
하물며 길로 표시된 부분마저 몹이 득실대고 잡으면서 가려니 어느덧 뒤에서
리젠된 몹으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고 있노라고 ^^;
이래서야 맵구경이나 하겠느냐고 뭐 이러냐고 하시더군요.


전 운영자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분에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저야 렙 30대 후반 엘프법사인지라 베리어치고 웬만한 맵은 다 구경해 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신규유저들은 이해 못할 상황이고 불편해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뭐가 어디에 있고 어떤 몬스터가 있고를 알아야 앞으로 캐릭 육성 시간을
단축하는데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



[ 그래픽 ]


제가 눈이 높아져서 그런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타게임과 비교하자면
월등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진 않았어요 ^^



[ 커뮤니티 & 장사(교류)시스템 ]


로한은 커뮤니티 부분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주고 싶네요.
피라미드씩 결속부분이 조금 탐탁지는 않지만 개성있어 보이고.
피라미드는 무조건 안좋다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적응해
나가면 결속에 또 다른 매력을 맞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위탁상인과 F키를 이용해 개인상점 아이템을 조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되고-유저들이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이 로한이 최초는 아니겠지만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한건 확실하지요.



[ PK ]




가장 크게 보이는 문제점은 로한이라는 게임이 앞으로-
종족전으로 가는 것인지 아니면 길드전으로 가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겁니다.


가장 인기 있는 문제점으로 단종족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같은 길드원 인데도
단종족의 태새변환에 따른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과
일부 PK를 악용하는 단 유저님들에 의해 휴먼 엘프 하프엘프 유저들이
단 종족에게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분노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전 처음 이게임을 종족전 게임이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않더군요.
일단 길드에서 종족 제한이란 게 없었으니까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지향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족전이냐 길드전이냐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둘 다냐― 아직은 애매하네요.




[ 조합 ]


개인적으론 이 부분에선 좋은 말 안 나오네요 ;;;


조합이란 시스템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획기적인 시스템이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렙 29때부터 일푼도 쓰지 않고 2차 유닉을 준비한 약 5천만 크론의 재산을
단한개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실패 한 경험이 있어서 입니다.


3차 레어 13개 4차 레어 12개를 너무도 허무하게 날려먹었더니
순간 울컥했었으나 너무나도 큰 욕심을 부려 그런 거니, 또 다른 분들은 안 그렇지만
제가 운이 안 따라줘서 그런 거니하고 달래고 있습니다. ^^;





더 이야기할 부분이 있는듯한데... 추후에 빼먹은 부분이 생각나면
또 한 번 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로한 유저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오니 부족하다거나 잘못이야기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



풍운소련



Lv0 H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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