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_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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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프리오픈 마지막 날의 이야기.

아이콘 Cocoa
댓글: 3 개
조회: 2237
2005-12-23 14:29:39


시 만나기 위한 이별의 시간! 프리오픈 마지막 날의 하루는 분주했다.


클로즈 베타 마지막 날, 오픈 베타 마지막 날, 테스트 서버 닫히는 날 등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는 아무래도 각별할테다.


그것도 초기화를 위해 서버가 닫힌다고 하면, 그 닫히기 몇 시간 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접속하여 가는 곳곳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경우는 익히 보아 온 것.


서버가 닫히는 마지막 날에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일들을 할까?




[ 이전에는 힐 계열 스킬의 효과가 정신력에만 영향을 받았다 ]



내 경우는 맵을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각 종족이나 대표적인 도시의 수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고
모아둔 돈으로 장비를 잔뜩 질러(?) 번쩍번쩍한 아이템을 자랑하는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전부 찍는거다, 전부!
온라인 게임을 즐겨 오면서 남는 것은 언제나 스크린샷이었지, 아암.


마지막 날이라고 각 종족 마을을 기웃거려 볼까 하는 생각에 테스트 서버에 접속했더니
캐릭터를 생성하는 동시에 50레벨로 세팅되어 있고 주머니 사정은 풍족하야
무려 20억씩이나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 "은행 잔고가 20억인가? 그렇다면 못 지를 것은 무엇인가? 질러라!" ]





[ 여기도 저기도 모두 지름신 강림... 찍다가 맑은 하늘을 여러번 봤다 ]



마지막 날이기에 이런 풍족함도 느껴볼 수 있는 것이었지만,


"돈이 없다고? 그럼 더 찍어 내!!"


"빵 한 조각만 살 수 있을까요? 돈이라면 여기 있어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개당 50억입니다."
"트럭으로 가져왔어요!!"
"이런이런, 뭘 모르시는군요. 요즘 누가 돈으로 물건을 사나요?"



역시나 이런 장면을 떠올리면서 실소를 머금기도 했다.


테스트 서버는 그렇다 치고, 본 서버라고 해도 지름신이라면 별 다를 바 없는 것이었으니
초기화가 코 앞인데 남은 돈을 두었다가 국 끓여 먹을 것도 아니니, 전부 지르자!


.....해서 모조리 초보 레어셋으로 지르긴 했는데, 얼마나 많이 깨먹었(?)던지
숫자 0에 한없이 투명하게(?) 가까워져 있는 은행 잔고를 보며 왠지 마음이 씁쓸해졌다.






[ 요구레벨이 14면 어떠하리, 레어는 레어일찌니! ]




여하튼 초보 레어 세트인 '베나자르 세트'를 전부 완성해서 입혀 놓았는데 이게 또 예쁘더라. *-_-*





[ 그 분이 오셨어요~ ]



자, 캐릭터가 예쁜 로한, 나보다 예쁜 캐릭터를 발견하면 쫓아가서 PK(-_-)해 버릴 수도 있는 로한!


물론, 로한에는 살생부 시스템이란 것이 있어 1회에 한해 자신을 살해했던 캐릭터 앞으로
파티까지 이루어 텔레포트 해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 -.-;


한 번, 해 보지 않겠는가? *-_-*





눈 딱~ 감고 질러라!
로한 인벤 - Cocoa
(coc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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