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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순발단'이라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콘 Hera
댓글: 5 개
조회: 5665
2005-10-26 11:13:56


* 로한 공식홈페이지에 유카짱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 단 육성에 관하여 하고 싶은 말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예로 들며 작성해 주셨습니다.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최강순발단'


나이는 이제갓 13세 가량을 넘긴 소년이었지만 꾹 다문 입과 마치 한 일자로 연결되어진 듯한
양 미간의 좁은 틈 사이로는청년의 기개마저 느껴질 듯 당찬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난올 순발로올 미스에엄청난 크리로한방에 보내는 케릭을 키워볼테야~~
그래, 올 미스까진 아니더라두 거의 다 회피하고 패리로 막아내면 누가 날 당하겠어.~~"


부푼 꿈을 안고이 아이는 단검을 옆구리에 차고늑대를 향해암살자의 향기를 풍기며 돌진합니다
창~ 창~ 쇳소리가 섞인 단검의 울음 소리에 주위의 모든 대지가 잠에서 깨어나는 듯 합니다.
소년은 자신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느끼며더욱 더 온 힘을 다해 단검을 휘두릅니다.
그 순간 뽀로롱~~하는 낯설은 음향과 함께 자신의 주위로 연노란색 기운이 감돌며 렙업을 합니다.


"볼게 어딨어 무조건 순발이야. 콕콕콕~."


소년은 이렇게 렙업마다 순발에다 모든 스텟포인트를 분배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커 나가던 소년은 이제 늑대가 더이 상자신의 상대가 될수 없음을 느끼며 더욱더 강한
몹터가 있는 곳으로 스프린트를 켜며~~바람처럼 뛰어갑니다.


"앗 저기에 못보던 몹이 있군 .. 음- 라이칸드로프라... 이름 만큼이나 과연 쎌까..흐흐흐"


소년은 의기양양한 웃음을 흘리며 서서히 라이칸의 앞으로 다가섭니다.
그리고 소년은 드디어 자신이 아껴두었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어 듭니다.
끝이 삼지창 모양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감색빛이 온통 무기를 휘 감고 있는
절대 지존의 카타르~~ 바로 모네드 였습니다.


"흐흐흐.. 이걸로 이제 너는 내 상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소년의 웃음은 나이에 맞지 않게 음산한 기운마저 풍기며 주위를 일순공포로 몰아갑니다.


창~! 창~! Miss Miss Miss~!!


흐흐흐 역시 순발이야 이 엄청난 미스와 크리를 보라. 흐흐..
소년은 괴성을 흘리며 저 멀리 보이는 라이칸드로프 검투사를 향해 눈을 흘깁니다.


"좋아저기 검투사 녀석두 녹여주지흐흐흐"


소년은 암적색 기운으로 마치 붉어진 듯한 모네드를 흔들며 검투사 3-4마리가 어슬렁거리는
사지를 향해 뛰어듭니다. 그러나 이 순간 소년은 알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자신에게 닥쳐 올 첫번째 시련을...


"에잇! 네 녀석두 올 순발단인 날 상대할순 없을 것이다!"


소년은자신의 주위로에워싸는 3마리의 라이칸검투사를 향해 모네드를 치켜 듭니다.


Miss Miss 컥! 컥!


"헉이런이런 일이;;"

소년은 그제서야 무언가 잘 못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자신의 모네드가 연신 미스를 내며 허공을 향해 헛손질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헉 어떻게 맞지가 않지. 그리고 난 왜 피하지 못하고 계속 맞지;; 헉헉. 아~~악!!"


소년은 차디찬 대지에 드러누우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듯 모네드를 꽉 쥔 두 손이 땀으로
가득 찹니다. 부활을 하고 마을로 돌아온 소년은마을 입구 계단에 앉아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음 너무 순발만 올려서 그렇군.. 민첩두 올려줬어야 하는거군.."


소년은이 담에 렙업을 하게 되면 민첩을 찍기로 다짐하며 다시 사냥을 위해땅을 박차고
뛰어 나갑니다. 드디어 렙업을 하고 소년은 어느덧2 0렙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소년은 민첩을 찍기 시작해서 이제는 상대하는 몹에게 더 이상의 미스는 없었습니다.
소년은 다짐합니다. '순발 위주로 민첩두 간간히 찍어줘야겠군.'


'민첩을 찍음으로 몹들에게 미스만 나지 않는다면야 올 순발인 내게 당할자가 누가 있을까!
흐흐흐... 상대방은 내게회피의 기회만 줄뿐이지 흐흐흐...'


소년은 이제서야 자신이 나아가야 할 순발단의 길을 깨달은 듯 웃음을 흘립니다.
그리고는 새로 장만한 자신의 새로운 무기를 가만히 쓰다듬습니다.
과거 단 종족의 전설적인 누군가가 사용했다는 최강의 유니크 무기~~!!!!


그것은 바로 나야르 였습니다.


소년은 마치 소중한 연인을 어루만지듯 나야르를 어루만지며 새로운 사냥터를 향해
첫 발을 내 디딥니다. 이순간 그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 곳에 소년의 두번째 시련이 기다리고 있음을..


소년이 다다른 곳은 먼 협곡을 지나 악령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드렉스터라는 변종의 호랑이가
사는 지역이었습니다. 굶주린 드렉스터 한마리가 눈 앞에 어슬렁거리는 것을 본 소년은
재빨리 나야르를 뽑아들며 언제라두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순간이었습니다..


소년의 앞으로한 아리따운 소녀가 음산한 미소를 흘기며 자신의 주위를 맴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녀는 바다빛처럼 푸른색 기운을 띈 활을 들고 있었으며 어깨위로 청동빛이 감도는
화살통을 매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낯선 소녀를 향해 호의의 미소를 띄며 서서히 그녀의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 순간!! 자신의 동태만 살피던 소녀는 무언가 겁에 질린 듯 다가서는 소년을 향해 활을 쏘았습니다.

슉~! 슉~!

단 2방이었습니다. 소년이 다시금 차디찬 대지 위에서 믿기지 않는 현실을 경험하기까지는.


"이.이.이럴수가..! 어떻게 단 2방에..! 이건 악몽이야! 이건 아니야~~!!"


소년은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소년은 살생부라는 것을 이용해 그 소녀에게 다시금 잘못 되었다고
생각되는 현실을 바로 잡고 싶었습니다.


살생부를 타고 휘리릭~


그 소녀에게 다가선 소년은 재빨리 소녀를 향해 마나번을 시전했습니다.
진푸른색기운이 소녀를 감싸며 소녀는 일순간 돌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소년은 나야르를 휘두르며
그녀에게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알리고 싶었습니다. 거의 소녀의 피가 절반 이하로 빠져드는 순간..
굳었던 소녀의 몸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생각했습니다. '흐흐..이제서야 마나번이 풀려두 소용없다. 이제 넌 죽은 목숨이니까!'
소녀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듯 소년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소년을 향해 공중제비를 하며
화살을 연속으로 쏘아 댔습니다.


슉~슉~!! 커억~!! 아악~!!


곧이어 들려온것은 회심의 미소가 좌절이 되어 묻어나는 처절한 소년의 단말마 였습니다.


'헉헉..이럴수가..어떻게 또 다시... 단 두방에 이럴수는;;"


마을로 돌아온 소년은머리를 쥐어짜며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 맞다 .. 내가 너무 피가 모자라서 그랬던거였어. 그래! 문제는 체력이야. 체력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거군. 음... 드디어 해답을 찾았다'
소년은 자신의 죽음이 부족한 체력이었음을 깨닫고 담에는 체력에도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렇듯 체력에도 꾸준히 스탯을 찍어온 소년은 어느새 레벨이30대 후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이제 더 이상은 체력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는 없을것이라 다짐하며 더욱더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브론즈 골렘이 살고 있다는 협곡을 향해 나아갑니다.
협곡의 중간쯤 들어서자 어디선가 엄청난 굉음이 온 협곡 안을 쩌렁쩌렁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음.. 드디어 녀석들이 모습을 드러내는가'


소년은 마른침을 삼키며 그 소리가 울리는 곳을 향해 발을 내 디딥니다.
협곡을 막 벗어나며 눈앞에 분지와 같은 곳이 드러날쯤 소년은 즈윽이 놀라며 낮은 신음을 흘립니다.


"저 녀석이 브론즈 골렘인가....역시 듣던대로 엄청나군..'


소년은 브론즈 골렘의 엄청난 거구앞에 자신이 더욱더 작아지는 위축감을 억누르며
서서히 골렘의 앞으로 다가섭니다. 소년은 날카로운 톱니가 촘촘히 박힌 후마를 바라보며
믿음직스러운 웃음을 짓습니다.


"그래. 이 후마가 있는한 저 녀석도 겁날 건 없지. 체력도 어느정도 되고 민첩도 어느정도
되니문제 없을꺼야"


소년은 무엇이 불안했던지다시금후마를 꼭 쥐었습니다.


촹~! 촹~!


소년의 그 불안감은 현실이 되어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촹~ 촹~ 촹~ 촹~


헉~~!! 헉~~!!


소년의 몸은 어느새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으며 얼굴은 파랗게 질려갔습니다.


촹~ 촹~ 촹~ 촹~


어느새 리젠되어 두어마리가 더 소년에게로 달려듭니다.


촹~ 촹~ 촹~ 촹~~


헉~!! 헉~~!!


"왜 대미지가 이것밖에 안나온단 말이지...헉~ 헉~"


소년은 아무리 휘둘러도 골렘의 피는 마치 거꾸로 차는듯이 보였습니다.


촹~ 촹~ 촹~ 촹~


어느새 날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지만 소년은 아직도 골렘과 씨름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주위로 다른 종족과 다른 단 사람들이 이미 한 인벤 가득
아템을 채우며 의기양양한 웃음으로 마을로 귀환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아직도 골렘과 씨름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어마리를 잡고 마을로 돌아온 소년은
실망을 금 할 길 없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대미지가 저렇게 밖에 안나온단 말인가..! 믿었던
크리마저도 그렇게 자주 나오지가 않으니 이럴수가...이렇게는 도대체가;;'
소년의 낙담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소년은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모든 악세사리를 힘으로 바꾸며 이제 렙업 후에
힘에다 모든 포인트를 투자하리라 마음 먹습니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흘러드디어 소년은50렙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뒤 돌아 보면 짧지만
긴 세월동안 소년은 많은 고초와 시련을 딛고 오늘의 자리에 섰음을 스스로 대견해 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래.. 최강의 순발단이 되기 위해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 이젠 스스로를 한번
뒤돌아 봐야 할때가 된거 같군..음..
"

소년은 자신의 성취를 뿌듯해 하며 기대를 안고자신의 스탯창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헉~!! 이럴수가;;


힘도 민첩도 체력도 순발도 모든 스탯에 포인트가 찍혀져 있었습니다.


이건 이건 말로만 듣던잡~~~~~~단~~~~!!!!!


그랬습니다. 소년은 먼 길을 온 것 같지만 결국은 잡단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내가 진정 바랬던 순발단이 이런거였단 말인가.."


소년은굳게 쥐었던 셀리뇬을 땅바닥에 떨구며 저물어 가는 석양을 뒤로한채
터벅터벅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The End




조금은 오바스럽게 가상으로 적어본겁니다.
하고 싶었던 말은, 너무 순단이다 힘단이다 정해 놓고 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모든 스탯이라는 것은 그 필요가 있기 마련이고 무엇보다도 애초부터 완벽한 캐릭은
존재 하지 않기에 최강의 스탯에 대한 연구는 열정만으로는 높이 살 만하지만 가설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네요.


힘은 힘 나름대로, 체력은 체력나름대로, 민첩역시 순발은 말할것도 없지만 모든스탯은
나름대로 그 역할이 있고- 이 역할이 결핍되어 갈수록 사냥이든 혹은 피케이에서든
어느 부분에서든 그 빈자리가 드러나리라 생각됩니다


단이라는 종족의 특성이 순발, 즉 회피와 일격필살의 특성을 가진 종족이므로 순발 위주의
스탯분배를 하되, 체력과 민첩과 힘도 적당히 분배하는것이- 소위 말하는 순발 위주의 잡단으로
키우시는게 가장 무난하리라 생각되며 단의 특성에 맞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두들 즐롼하시구~~ 득템~~~!!!


유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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