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팔이는 던전을 트라이 하는 일반 유저 (현질러 제외)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템팔이 해서 치킨러너한다고 하시는데 치킨러너 막힌지 오래되었습니다. 초반에 하드코어하게 달리신 분들은 치킨 좀
드셨지만 요새는 안됩니다.
템팔이로 골드를 버는게 아닙니다. 다음 던전 도전을 위한 약값,수리비를 버는 거죠. 템팔이 해서 50골을 벌었다 해도
던전 한번가면 다씁니다. 혹여나 초보나 손가락 딸리시는 분 대려가서 던전헤딩이 시작되면 소모되는 비용은 100골을
훌적 넘어갑니다. 에오스의 던전은 1트에 잡으면 현상유지가 되고 트라이가 시작되면 무조껀 마이너스가 시작됩니다.
646던전 이하는 이정도이지만 646이상 및 718 던전들은 소모되는 비용이 갑절이상 뛰어버립니다.
고정팟 및 현질로 9루비를 마추신 팀들은 괜찬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파티모집으로 출발하는 파티는 항상 구멍의 존재
가 위험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요즘팟은 숙련팟 위주로 돌아갑니다.
초행자는 그냥 자기가 초행팟짜서 가는 수 밖에 없어 인던가기가 무척 힘들어졌죠. 길드원한분 좋은 마음에 초행팟 도와
주러 갔다가 250골드 쓰고 멘붕을 하셨습니다.
전 게임에 현질을 하지 않습니다. 게임내 캐쉬템이라면 어느정도 질러주는 편이나 매니아나 베이 사용은 안합니다.
게임이 현질 없이 순수 게임 내 컨텐츠로 유지가 되야하는 지금은 그게 안됩니다.
수리비 하락을 건의하는 게 옳지 않냐는 분들도 계신데.. 수리비나 물약값이 하락된다면 템팔이 패치와 같이 했어야지
경제는 무너졌고 유저는 떠나가는데 늦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