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겉만 번지르르한 전투, 진형 시스템은 이제 그만

 

RPG 게임에서 '진형' 시스템은 진짜 잘만 구현 되어 있으면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 보다

더큰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모바일 RPG 게임에도 이제 중용 받고 있는 진형 시스템]

 

 

7일 오픈 예정인 세븐나이츠의 경우 파판 같은 턴제 RPG 인데 위에 보시는 것 처럼

'진형' 이 존재 합니다. (갠적으로는 요즘 RPG 중에서는 제일 알짜베기 냄새가)

 

기본/밸런스/공격/보호 진형에 따라 유닛?영웅 같은 캐릭을 배치 해서 전투를 치루게 될텐데

개인적으로 공격 or 방어 진형 같은 약간 극단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 인데요 ㅋㅋ

(공격진형에다 1번은 몸빵, 2~5는 법사나 궁수로 극딜!! 같은?)

 

 

그런데 요즘 RPG 게임들을 보면 진짜 겉만 번지르르한 게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웹게임 속 진형 시스템]

 

 

특히 진형 시스템 같은 경우 그냥 폼으로 있는 것 마냥 전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엄청 많이 봐왔는데, RPG 가 전략/전술 구사를 통한 재미를 보기 위해서는 진형을

처음부터 잘 짜거나, 아니면 매 전투 마다 캐릭터 배치를 직접 해서 전투를 하는 부분

등을 통해 재미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모바일이나 웹게임들이 많이 등장 하다 보니 다양한 게임들을 접하게 되는 것은 좋은데

아무리 아기자기하고 간단한 RPG 라도 '깊이' 있는 게임들이 많이 부족한 것은 참 아쉬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ㅠㅠ

 

 

요 근래 정말 진형, 이나 전략 전술을 잘 짜서 재미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RPG가 있었나~

싶군요 정말 ㅎㅎ;

 

앞으로 나올 게임 중 그나마  괜찮은 타이틀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겉만 번지르르한

게임이 아니라 정말 '재미' 있는 게임들이 슬슬 나와줬음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