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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국내 게임사는 왜 '착한운영'을 안할까?

아이콘 쟈누
댓글: 82 개
조회: 5285
추천: 3
비공감: 2
2014-03-07 18:45:05
유저들이 대부분 착한운영 내지는 착한 과금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게임사가 하나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이죠.

리그오브레전드의 과금시스템은 말해봤자 입만 아플테고,

그렇다면 리그오브레전드밖에 예시가 없나, 제 생각에는 월드오브탱크의 워게임이사도 착한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게임이던지 화두가 되는 밸런스 운영은 제외하고

각종 프로모션이나 과금시스템을 봤을때, 월드오브탱크의 운영은 리그오브레전드 못지않게 '착하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례로

월드오브탱크는 매달 각종 프로모션(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국내 유명 게임들도 매달 서너개의 프모션을 진행하죠.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프로모션이 주 단위로 잘라서 몇회에 걸쳐 진행되며, 당연히 보상의 횟수도 많아집니다.
이 중 과금과 관련된 이벤트 내용은 딱 두가지가있는데

하나는 기프트샵 패키지판매고, 또 하나는 

이것, 과금 할인입니다.


기프트샵 패키지의 경우는 현금으로 살수있는 탱크들을 패키지로 파는 것인데,
이것을 과금유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유저의 취향을 많이 탄다고 해야하나..

프리미엄 탱크라고는 하나,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정도로 좋은 탱크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그 전차에 대한 호기심이나, 더 많은 탱크를 돌려 경험치와 크레딧을 얻기위해 구매하는게
프리미엄 탱크기 때문에 딱히 과금유도성 이벤트라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반면 콕 찝어서 말을 할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유명 국내 게임들이 과금 이벤트로 도배되어있죠.
당장 생각나는 국산게임 아무거나 검색해서 들어가봐도 결재관련 프로모션 투성이입니다.

예전까지만해도 과금방식이나 이벤트 운영같은것은 어차피 게임사의 자유이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월탱이나 롤의 경우를 보면서, 국내 게임사는 어째서 이렇게 유저를 쥐어짜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늦게서야 든 생각인지도..ㅋㅋ)



이미 흐름을 타기 시작해서 못바꾼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들정도로
딱히 이러한 운영을 지속할 이유가 없을텐데, 왜이럴까요
캐쉬땜에 망한게임도 부지기수인데..
비단 캐쉬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운영에서.. 국내 게임사는 많이 엇나가는 것 같습니다.


블소하다가 문득 무기/악세 성장시스템에 빡치고, 비슷한 월탱 연구트리 보다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Lv71 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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