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야구9단이 플레이 영상을 보이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전쟁에 불을 댕겼습니다.
기존의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정확한 저격인데 과연 어느정도나 프야매를 잡아 낼 수 있을지 흥미 진진해 졌습니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서막을 알리며 야구 게임에 무혈입성했던 프야매.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죠.
허나 CM이나 FM 을 해본 사람이나 혹은 매니지먼트 게임 매니아라면 뭔가 좀 부족한 퀄리티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한 번 정해 놓으면 바꿀 수 없는 게임의 흐름이나 너무 우연에 맡기는 듯한 게임성은 가장 큰 아쉬움이라는 생각이 들고 카드를 사용한 라이업의 씨너지 효과 라던가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이 있었습니다.
허나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는 것이 전무한 상황에서 그래도 나름 프야매는 입지를 넓혔고 성공을 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니아 게임으로만 알고 있었던 매니지먼트 게임을 대중적으로 만들어 냈다는 것도 프야매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인데 과연 야구9단의 탄생에 어떤 대응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야구9단이 프야매를 잡기 위해 내던진 게임의 개입이나 데이터 시스템은 분명 프야매보다 월등하고 퀄리티도 높아 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 게임이 네이버 문자 중계 같은 것은 제일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 프야매처럼 3D 경기 모습을 바라기는 했지만 아직 뚜껑을 안 열어 봐서 정확히 알수없지만 메인 화면은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눈에 여러가지를 다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았지만 - 그래도 프야매보다 데이터적으로 월등하고 벤치마킹이 잘 되어 있어 프야매 분명 큰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야구9단이 흥행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프야매는 어떤 반격으로 야구9단의 맞설지 벌써 부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들의 경쟁에 기대가 됩니다.
과연 누가 이기게 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