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워렌전기, 불패, 디녹스 세 게임을 합친다면..

 

최근 국내 MMORPG 중 오베나 클베를 했던 세 게임

 

차라리 저 세 게임의 개발 비용, 개발 인력, 개발 시간을 다 더해서 한 개의 게임으로 출시가 됐더라면

아마 저 세 게임을 즐긴 인원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한 개의 게임을 즐기면서 만족하고 있겠지...

 

 

게임 개발의 양극화는 더 심해졌나 봅니다

저예산, 중소기업에서 개발하는 게임은 일단 출시나 하고 보자,의 마인드이고

나름 대작의 대열에 섰다거나 게임성과 완성도에 신경쓰는 게임들은 그래도 많은 시간과 자본을 쓰고 있죠

 

예를들어 라임오딧세이를 보더라도 사실 개인적으로 해보고 실망도하고 재미가 없더군요

근데 한참 나와도 됐을 법한 게임이 아직도 출시를 미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완성도를 더 다지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이더군요 장인정신이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근데, 정말 연습삼아 나올 법한 게임들이 로또하나 터지길 바라는 심보인지 몰라도

양산형이나 다를바 없이 출시가 되고 있으니..

국내 게임 개발도 상당히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마 저 게임들은 바닥권이겠죠 최소한 어느정도 그릇을 갖춘 게임들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