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진중권 "'정유라 금메달'과 '조민 표창장'은 데자뷔"

아이콘 콩원영
댓글: 19 개
조회: 7242
2020-01-01 12:08:47


진 전 교수는 지난 30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 3년차에 접어들면서 점차 데자뷔 현상이 강해지네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정유라가 금메달 들고 면접봤다면, 조민은 엉터리 증명서와 위조된 표창장으로 면접봤고, 박관천이 십상시 문건 만들었다가 청와대에서 ”찌라시“ 소리 들었다면, 김태우는 유재수 비리 적발했다가 청와대에서 ”미꾸라지“ 소리 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병우 민정수석이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되어 구속당했다면, 구속은 면했지만 조국 민정수석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양측을 비교했다.

조국 전 장관은 31일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됐고, 유재수 감찰 무마 건과 관련해서 직권남용 혐의로는 아직 기소되진 않았다. 다만 검찰이 조만간 관련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SNS 캡처]

진 전 교수는 또 “박근혜 정권이 국정원을 통해 선거에 개입했다면, 문재인 정권은 청와대를 통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태극기 부대’가 헌법재판소로 몰려갔다면 ‘조국기 부대’는 검찰청사로 몰려갔고…어째 이 리스트가 점점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은 나만의 것인가”라고도 했다.

인벤러

Lv72 콩원영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