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한테 당해보고 헬켓으로 동쪽진형에 걸렸을때
자주사용하고있습니다. 사실 헬켓뿐만 아니라
기동성이 좋은 전차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 동쪽만 가능......)
스타팅후 우측으로 갑니다. 조합에 다행히 자주포도 없고
구축과 중형이 많군요.
헬켓으로 우측라인을 쭉가면 다른 탱크들보다 빠르게 이까지 올수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갑니다.
위쪽에 도착후 보이는 위치입니다.
이제 여기서 내려오는 적들을 견제하거나 적의 어그로를 끕니다.
게임은 헬켓하나에 이동시간을 지연 당하게된 적분들은 아군이 빠르게
언덕에서 좋은 진형을 잡고 시야와 사격각을 이점으로 이겼습니다.
우선 이위치까지 올경우 좋은 점은 이렇습니다.
1. 상대편이 위쪽에 오는 적의수를 알기쉽다.
위치의 특성상 스팟을 하기 매우 좋은 위치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적을 스팟하고 아군이 이를 대응하기 좋습니다.
2. 적의 일부를 지연시킬수있다.
적들중 소수라도 대응을 위해서 시간을 지체하는 동안
아군이 라인을 더좋게 잡을수있게 할수있습니다.
3. 자주포를 잠시 강제시킬수있다.
이미지를 찍은판에는 자주포가 없었지만
자주포가 있을경우 저위치에 있는 적 하나 때문에
계속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단점도 명확합니다.
1. 고티어로 갈수록 지연전략이 통하지 않게된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위쪽의경우 라인을 빨리 잡는것이 더
이득이라는것을 잘알다보니 저위치에서 견제를 해도
대부분 무시하고 내려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포에게 위임하거나 아니면 1선이 무시하고 가는동안 2선에서 각잡고있다
쏴서 잡아버리는 플레이도 '당해'본적있습니다. 고티어가 괜히 고티어가 아니죠.....)
또한 언덕의 밑으로 올경우 강제스팟과 우측 저격라인 시야제공말고는
이점이 사라지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2. 자주포에게 당하기 쉽다.
아무리 무빙을 한다해도 자주포의 예측샷에 당하기도 쉬운 위치입니다.
즉 자주가 있으면 적을 지연시키면서 자주포를 계속 의식해야한다는것이죠.
장점과 단점도 명확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메리트가 있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