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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티타임, 역티타임은 언제 잡아야 되나요?

후면장갑일격
댓글: 22 개
조회: 8201
2014-05-12 13:55:49
제목이 질문글 같지만 페이큽니다.

티타임, 역티타임이라는 단어와 개념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두 전술 모두 입사각을 최소화하여 도탄을 유도하는 전술이죠.

티타임은 정면장갑을, 역티타임은 측면장갑을 이용하는 전술입니다.

이 두 전술을 어느 때 사용하는게 적절한가에 대해 팁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통상 교전은 건물이나 바위같은 엄폐물을 끼고 이루어지니
이 상황을 전제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티타임의 경우는 좀 더 적극적 전술입니다. 모든 전차는 전진속도가 후진속도에 비해 빠르죠. 적이 쏜 탄을 도탄냄과 동시에 빠르게 전진하여 적을 타격하거나 현 위치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공세적 입장이거나 현 상황이 불리하여 기동하고자 할 때 쓰는 전술입니다. 다만 적이 여러 명이라면 엄폐물을 벗어남에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엄폐물 바깥으로 측면장갑을 그대로 노출하기 때문이죠. 그 밖에도 적 자주포에 대한 노출면적을 최소화할 때도 사용합니다.

반대로, 역티타임은 좀 더 수비적 전술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전차의 후진속도는 전진속도에 비해 느리고, 따라서 즉각적인 반격에는 티타임보다 불리합니다. 하지만 티타임보다 반격간 약점노출범위가 적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 아예 포탑정면이 튼튼한 전차들은 대놓고 적을 바라보며 반격하기도 하죠.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방어하려는 구간이 넓은 개활지라면 적의 우회에 취약점을 드러내게 됩니다. 또 자주포의 포각에 닿을 확률도 높죠,
그리고 티타임에 비해 지속적인 노출이 강제되므로, 고폭탄 공격으로 궤도가 지속적으로 끊어진다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즉 대구경 구축앞에서 역티잡다간 반격도 못하고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입는 심히 골룸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는거죠.

즉 요약하자면, 티타임은 좀 더 공세적 입장에서 기동전을 할 때, 역티타임은 좀 더 수비적 입장에서 좁은 길목을 틀어막을때
사용하기 적합한 전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전차에 적합하고, 상대의 전차의 특징을 고려한 전술을 쓰는 거겠죠.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습니다. 좋은 전술로 재미있는 월탱을 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Let's roll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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