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11 패치에 이어 또 시작된 모드대란...
좋은 모드는 쓰려고하면 충돌나고... 입맛에 딱맞는 통합팩은없고...
이것저것 짜깁기해서 되나싶으면 또 충돌나고...
패치할때마다 느끼는 고통에 멘붕이 한두번이 아닌거같습니다.
이번공략은 기존의 맵들중 몇가지를 뽑아서 공략을 해보겠습니다.
새로운맵은 아직 조금더 연구를 해봐야 공략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공략은 코마린 맵입니다.
코마린은 이미 한번 리메이크된적이 있고, 리메이크되면서 다시 월탱으로 돌아온 맵입니다.
하지만 맵자체가 교전지역이 정해져있고 협소함에따라 눈치싸움이 자주나오는 맵입니다.
그럼 코마린을 알아봅시다.


-코마린의 중앙싸움 !
코마린에서의 중앙섬은 많은 의미를 가진곳이다. 자리는 협소하고 마땅히 몸을 숨긴만한곳도 많지않다. 그리고 각팀의 자주포사격에 노출되어있고, 측면이 공격당할 위험도 크다. 하지만 이 센터가 왜 중요하냐면, 역으로 중앙에서 적의 측면을 쏠 수 있고, 360도 시야를 제공할수 있으며, 적을 중앙에서 몰아내게되면 적들의 구축이 매우 소극적으로 운용할수 밖에없게된다. 비록 위험점도 크지만 그만큼 가져갔을 때 얻는 이익도큰 양날의 검이다.

-중앙에서의 힘싸움은 금물! 버티기로 승부보자
중앙에서 쉽게 힘싸움을 하려고 하는 헤비들이 보인다. 하지만 저 노란색부분을 넘는순간 자주포와 구축들의 집중포화를 받게될 것이다. 가급적이면 초반엔 저선을 넘지말고 자리를지키며 측면에서 쏠 수 있는 적들을 쏘자.

-측면에서의 등대와 구축위치
맵의 오른쪽부분은 다수의 시가지와 수풀로 이루어져있어 적극적인 교전이 일어나기도 하는 곳이다. 하지만 코마린 특성상 베이스에서 수비하기가 쉬우므로 무리하게 들어갔다가는 벌집이 되어버린다. 이동속도가 좋은 경전이라면 위험을감수하고 등대를 시도해 볼수도있으나, 상대 경전차가 역으로 선점해버리면 빠지기도 뭐한 난감한 위치가 되어버린다. 상황을봐서 천천히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선택!


-맵 왼쪽의 개활지전투
이곳은 소수의 건물과 수풀로 이루어진곳이다. 오른쪽에비해 왼쪽편은 공터가 넓어 적진으로 가는도중 숨을곳이 적으며, 자주포의공격에 매우취약한곳이다. 또한 중앙을 뺏기게되면 지속적으로 공격받기 쉬운곳이다. 그래서 이곳은 주로 두꺼운 장갑탱크나, 위장률좋은 장거리 구축들이 자주 위치한다. 만약 우리가 우세하거나 급하게밀어야 하는상황이 아니라면, 섣불리 데드존을 넘지말자.
맵을 정리해보자...
코마린은 사실 좋아하는 유져보단 싫어하는 유져가 대다수이다. 맵자체가 구축들이 숨을곳이 많은편이고 자주들이 쏠수있는곳이 많아 헤비나 중형유져들이 크게 활약하기가 힘든맵이다. 하지만 이러한 맵을 이해하고 주요위치들을 알고있다면, 중형들의 기동력과 시야범위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다. 맵 자체의컨셉이 적극적인 교전이아닌 시야싸움과 눈치싸움이 주를 이루므로 급하게 마음을 먹지않도록 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셨나요? 그럼 추천한번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