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리미엄 전차 선물 이벤트(처칠3)후기

 

요약 : 상당히 난이도는 쉽고 금방끝나니. 천천히 별떼기 식으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피시방 효과 [플미는 당일 처칠이벤트 끝나느 판에 받았으므로 플미 없이 피시방 효과만 받은상태입니다.

중간에 2배이벤트도 일땜시 못...ㅜ]

 

약 4시간 정도씩 4일 걸렸습니다.

 

탱크는

1티어 : T1 Cunningham

2티어 : Cruiser Mk. III

3티어 : Ke-Ni

4티어 : Hetzer

5티어 : M4 Sherman

6티어 : KV-2

 

 

 

근데 월탱 아이콘에 일본전차는 왜 아직도 않넣는건지.... 쓰기 불편하게...

(운영자님은 이거보면 WOT아이콘에 일본전차도 추가해주세요..)

 

 

별떼기 골고루 돌리고 티어가 높은 애들부터 먼저했습니다.

완료되는 순서는 M4 Sherman -> Hetzer -> KV-2 -> Ke-Ni -> Cruiser Mk. III -> T1 Cunningham

 

 

4티어는 5티어와 비슷한 경험치를 받으면서도 요구량이 약간 낮아서 빨랐고

 

 

6티어는 요구량이 4만이라 좀 더 걸립니다. 우선순위를 나중에 했더라면 꼴지였을거에요.

 

 

3티어는 그럭저럭 방이 잡히고 경전차의 역활만 잘 한다면 한판당 1200씩 잡고 별때기 포함해서

16~18 판 정도 내로 끝낼 수 있습니다. 가장 짧은 판으로 끝낸 녀석이였습니다.

 

근데 1,2티어는 방잡히는 속도가 느리네요.... 동접자 3000대 정도 쯤부터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짤게 요약한것만 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 결론만 미리 찍자면

 

 

 

T1 Cunningham : 주포가 히스파노냐 브라우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브라우닝은 저격은 된다만 동티어를 순삭시키는 히스파노의 머신건맛을 버릴수없고...

시야가 좋은편은 아니니 기동력을 잘 살려보자. 히스파노는 관통이 약간 모잘라서

르노씨리즈 [프랑스,일본,중국 1티어]에게 도탄되는게 좀 많으니 유의.

 

 

Cruiser Mk. III : 폼폼포로 상대를 삭제시킬 수 도 있지만 중간포로 중장 저격하는게 낫더라.

골탄 드니까 관통력이 120대임. 떡장? 냠냠. 근데 근접전은 폼폼포가 나음.

기동은 보통이나 선회속도가 느리니 주의. 포가 좋은데 장갑과 기동력이 문제됨.

어느정도냐면 T18이 선회가 더 좋을정도. ㄱ-.  (영어를 모르는자의 말로)

 

 

-WOT아이콘 없음-

 

Ke-Ni : 우리클랜원중 한명인 닉네임과 비슷한 이 전차는 그냥 보통이나 부드러운 조작감이 이끌림.

정찰로 몸을 사려가면서 빈틈 찌르고 다니니 할만은 함. 장갑도 동티어와 평균급이고.

각주면 머신건도 종종 튕겨냄. 일본전차의 문제점은 티어가 올라도 장갑 두깨는 그대로 인게 문제.

빠른것도 선회가 좋은것도 관통력이 좋은것도 아닌데 참 미묘했던 탱크.

 

 

 

 

Hetzer : 장갑이 조금 낫고 기동력이 타 구축에 비해서 빠른편 물론 날쌔진 않음.

등껍질 깨진 거북이 같은 느낌. 구축의 경험이 없어서 중형라인에 가더라도 이상하게 안꿀림.

다만 자신의 체력과 상대 포데미지는 염두. 단점이니.

탄을 20발정도 밖에 못들고 다니니 한발한발 신중하게 쏠것.

경험이라면 6티어 Kv-1S의 최종포를 한번 튕겨내고 고폭을 동시에 먹임.

그리고 골탄 두발 때려박아서 다음 재장전 시간이 오기 전에 박살냄.

혼자있는 전차만큼 맛있는게 없음. 결론은 뫄이졍.

허나 햇져는 시야가 매우 동티어에 비해 고자라는 점은 항상 머리속에 기억하고 하고 다닐것.

 

 

 

셔먼/채피/엘크 : 셔먼이 주고 채피와 엘크는 보조일 뿐....

채피와 엘크에 대해서는 경전차 공략에 써주신 분들이 있으니 생략하고.

셔먼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97&query=view&p=1&my=post&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1481

더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KV-2 : 기동력이 개판이지만 910의 고폭탄으로 고티어를 박살내는데 특화.

기본 동티어 헤비를 포함한 전부를 원샷이 가능한건 기본이고.

7탑방에서 시작하자마자 언덕에서 헤비라인가는 티거를 화재 포함 솔로로 한큐로 제거해본적이 있음.

또 옆에서 언덕 내려오는 김병일삼 또한 원큐로 화재샷. 이게 병투의 뽕맛.

언덕을 넘겨쏘기 [위의 셔먼 링크글에 보면 고폭탄 리드샷에 되한 링크글도 같이 올려짐.]도 가능.

 

다만 명중률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욕심은 금물. 신중하게 쏘자.

기동력이나 유틸기능은 물론 헤비로써의 역활또한 하기 힘든 녀석이기에 주의할 것.

탄빠진 병투만큼 맛있는 먹잇감이 없기 때문에 두번 주의할 것. 왠만해서는 1선을 안가는걸 추천.

 

실력이 된다면 역티하는 티거2에게 300댐씩 고폭으로 선물해주거나

같은 역티인데 나는 궤도로 씹고 너는 300씩 먹고. [단 잘 아는 사람은 병투가 쏠려고 할 때를 노림!] 

넘겨쏘기로 해치에 800대의 데미지를 선물해줄수 있다. [해치는 단포신으로는 왠만하면 안쏘는게 좋음.]

 

경쾌하게 달리는 퍼싱에게 한대 맞추니까 운전수/장전수/탄약고/엔진은 기본이요 화재는 서비스. 

 

매우 좋은 전차까지는 아니지만. 지더라도 맞추면 매우 재미난 전차임에는 확실. 

 

 

 

 

 

 

 

 

더불어 T18제초 뭐라하는데 1티어로 씹어먹었습니다 그냥.

히스파노건으로 골탄 들고 전면 하단이나 측후면이 관통 됩니다.

 

이기기야 힘들다만은 애당초 1티어로 2티어를 잡으려고 발버둥 치진 마시고 침착하게....

 

 

 

 

저티어 타는 분들에게 팁이라면

 

 

 

 

 

 

1,2 티어 팁.

 

 

 

1. 왠만하면 같이 다니세요. 

 

아군 뒤를 백업하면서 사선과 아군뒤를 같이 봐주세요.

만약 백업해주는 아군이 던질경우 자신이 손해가 없게끔. 또는 믿을 수 있다면 같이 붙어다니세요.

만약 라인이 비어있으면 같이 가자고 한명 붙잡으세요.

만약 올인이면 혼자 빈 라인을 가지말고 아군과 붙어서 비는 라인을 예의주시하세요.

 

 

 

 

2. 차체를 조금이라도 더 숨기세요.

 

저티어는 주로 머신건 위주입니다.

차체를 100%드러내는 애랑 20%라도 가리는 애랑은 차이가 다르게 됩니다. 머신건은 산탄이기 때문에.

또 쏘더라도 발포시 에임이 커지기 때문에 탄이 몇발은 가리는 부분에 맞게 됩니다.

 

 

 

 

3. 한판으로 모든것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말고 침착하게. 분석하면서 하세요.

 

그게 월탱의 묘미입니다. 공략도 보시면 일취월장.

하지만 많이 알수록 눈에 띄는것도 많고 멘붕도 많아지게되니 적당히 쉬면서 하세요.

 

 

 

 

4. 매너는 기본, 비매너는 신고를 해줍시다.

 

저자는 잘 안되더라구요. 저자처럼 되지 맙시다.

 

 

 

 

3.4티어 팁

 

 

1. 자신의 병종/차종/그리고 티어차이에 맞는 행동에 고민해보세요.

1~2티어에는 병과 위에 표식 그런거 뭥미 하면서 무시했지만 이제는 신경 쓸 때입니다.

경전차라면 정찰 및 적 전차 교란을. 

중전차면 고착지역에 라인돌파 밑 해당 핵심라인을 막아서 통과 못하게 수비를.

구축전차는 적군의 시아에 벗어나 사격지원을. 

자주포는 핵심 적 전력을 처치하여 상대진형 파괴를.

 

자신보다 저티어면 어떻게 처리하느냐.

자신보다 고티어면 어떻게 괴롭히느냐.

 

3.4티어는 그나마 덜하지만 앞으로 5티어를 넘어가면 그 역활이 거의 뚜렷해지기때문에 미리 연습해둡시다.

 

물론 5티어가 되서야 그 역활이 확실해집니다. 아직은 3~4티어에서 떡장갑으로 두른 경전차들이 있듯이 말이죠.

 

이런애들은 고증이 경전차라지만.

 

표식이라도 좀 하다못해 경장갑형 전차라는 식으로 바꿔줘야 초보자분들이 햇갈리지 않을텐데...

이점은 어쩔수 없습니다.

 

 

 

2. 수시로 미니맵과 다른라인 사선을 보면서 실시간 전투상황을 파악합시다.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차체가 회전되지 않고 시야를 돌려볼 수 있습니다.

어딜 끼어들면 되고 어떻게 가면 될까하고 고민하세요.

 

처음에는 월탱이 단순히 FPS처럼 스나이핑 게임이기도 하지만

넓게 본다면 바둑이나 장기,체스와 같이 전략.전술 게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순발력으로 머리를 굴려가며 싸움 게임이긴 하지만 

본인이 머리가 매우 나쁘다 하더라도 걱정마세요. 조낸 처맞아가면서 

경험과 몸으로 익히면 됩니다.

 

 

 

 

 

3. 아군과 의견교환을 시도해보고 교환이 가능하다면 상의 해보세요.

 

전략이라고 해서 자신은 스타크래프트 같은 핵심 마스터가 아니고 일개 병사일 뿐을 명심하세요.

 

일개 병사가 다른 병사에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지언정 명령을 내리긴 그렇죠?

 

같이 울프팩을 하거나 적의 시선을 묶거나 교란을 하던지 연계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군끼리 의견이 엇갈렸다 해서 질책하거나 비난하진 마세요. 기죽어요.

저자처럼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위로라도 해줍시다. 한판하고 나면 경험만 담으시고 감정은 버리세요.

 

감정조절에 정 자신이 없으면 판 끝나고 반야심경이라도 중얼중얼하고 난 뒤에 다시 생각해보세요.

 

 

 

 

 

 

5.6티어는 뭐...별거 없죠.

 

 

 

 

 

이번 이벤트는 매우 라이트 하고 말 그대로 매우 쉬우며

 

별로 시간투자도 안하고 금방합니다. 낭비 아니에요.

열댓판 정도 하면 금방이던데요. 뭐....차분하게 즐겁게 하시길.

 

이벤트는 즐기라고 하는거잖아요? 너무 효율 따지지 말고 때로는 즐기면서 해봅시다.

 

 

글구 승률에 연연하진 맙시다. 1,2티어 타면 승률이 떨어지니 뭐니....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 합니다. 월탱 네임드를 보세요.

 

 

 

 

추가 인증후 뒷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200&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264112

 

 

 

1.2티어에서 레이팅 드립나오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런걸로 상대를 분석하는건 좋지만 질타를 해서는 안되겠죠...

 

 

아님 저처럼 순정모드만 쓰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