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VM 켜놓고 있으면 승률이 낮은 사람은 왜 낮은지 알게 된다
보통 무승부 2% 포함해서 48% 로 수렴하게 되는데
몇천판을 타고서도 승률이 그보다 낮다면
보통 아군을 방해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버는 공평하다. 님만 따로 배드맨만 붙여주지 않는다.
즉 님이 평균치도 못 낸다면 님 팀의 잘하는 사람을
님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고로 아군 발목만 안 잡아도 평균은 친다 이말이다.
아군 발목잡기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이번엔 가장 사람들이 모르는, 가장 잘 방해하는 실수를 꼽아보자.
바로 아군 뒤를 바싹붙어서 따라가는 것이다.
이겜 기차놀이 아니다. 님은 앞에 몸빵 세웟으니 안심할지 모르겟지만
앞에 있는 탱크는 님 때문에 죽는 거다.
전투중 탄 쏘고 재장전 중에 빠지는건 기초중의 기초다.
현재와 같이 골탄이 난무하고 정신나간 티어 관통력을 가진 2차구축이 판치는 요즘은 더더욱.
아무리 튼튼한 헤비라도 재장전 중에는 할꺼없는데 굳이 나서서 맞아줄 이유는 없다.
근데 못빠진다. 왜? 아군이 뒤에 있어서.
머 이보다 발전된 형은 뒤에서 들이박아대는 사람도 있지만.
쏘고 빠질려는데 뒤가 막혀서 적이 풀에임 조이는거 구경하는 앞의 심정도 좀 헤아렷으면 좋겟다.
잘하는건 하루이틀에 안되고 나도 못하니 할 말 없지만
적어도 아군 발목을 붙잡고 아군을 고문해진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게임할때마다 뒤에 바싹붙어 따라오는 아군 보면 적보다 무섭다.
지딴에는 밀어줄려고 햇다는데...내가 보기엔 그냥 트롤링. 걍 늦게가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