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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몰려다니지 마세요

승현군
댓글: 5 개
조회: 1777
2013-01-10 00:26:59

요즘에 게임 하다보면 말이죠....

 

시작하자마자 다들 한군데로 우르르 몰려갑니다.

개때처럼요....

 

물론 이런 방식이 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물이 얼마없는 평야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전술이

충분히 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지가 껴있는 맵같은 경우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전술은 그냥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간단히 이유를 말씀드리면,

1. 맵의 다른 부분은 휑하니 빕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적 경전차 또는 중형전차가 난입을 하게 되고요

    이럴 경우에는 자주포가 썰려나가고 아군의 후방에서도 공격받으면서 양동공격을 받으며 빠르게 무너지게 됩니다.

 

2. 활동할 공간이 부족해 집니다. 특히 한 덩치 하시는 중전차의 경우에는 몰려 있을때 하등 도움되는 일이 없습니다.

   서로 공간이 겹치고 주포의 발사각을 가리게 됩니다. 특히, 시가전을 할때는 아주 심각해져서 서로 우왕좌왕 하다가 적에게

    썰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5대의 중전차가 시가지에서 뭉쳐있다면, 이 5대의 중전차가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은

    약 2~3대 분의 화력뿐입니다. 나머지 두대는 그냥 멍 때리고 있게 되는 거죠.

 

3. 국지전에서는 이길지도 모르겠지만 게임은 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1의 경우와 마찮가지로

    한군데 몰려있으면 아군 진지가 점령당해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다들 경험이 몇번씩 있으실 겁니다.

    분명 아군이 더 많이 남아있는데도 진지를 점령당해서 진 경험 말이지요.

 

 

당장 기억나는건 위의 세가지 뿐이네요.....

 

보통 맵을 보면 공격루트는 3개에서 4개 정도가 됩니다. 모든 루트에 동일한 전력을 투입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 공격루트는 당연히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다른 공격루트를 방어할 최소한의 병력은 남겨두어야 합니다.

맵마다 다르지만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는 그렇게 많은 전차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3대 정도만 남아잇어도 시간을 끄는건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특히 기동력이 있는 중형전차 같은 경우는 공격에 나섰다가고 얼마든지 방어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이건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겁니다. 몰빵은 하지마세요. 반반확률일것 같죠? 1/3도 안됩니다.

그 이유는 이 게입의 맵이 굴곡이 있는 3D지형이기 때문이죠.  은폐물 엄폐물 잘만 활용하면 두배 이상의 전력이라도 꽤 오랜시간동안 막을 수 있습니다.

단번에 게임을 끝내버릴려고 도박을 하지는 마세요....항상 느끼는 거지만 도박의 다음에 남는건 절망뿐입니다.

 

혹시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더럽게도 못쓴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자합니다.

Lv14 승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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