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에..
1.5선 화력지원형중전차란? : 1선에서 상대팀의 포탄을 강력한 장갑으로 튕겨내거나 받아내어서 데미지를 흡수하고
동시에 대구경의 강력한 주포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며 돌파의 중심이되는 1선중전차와는 달리 언제든지 1선으로 복귀할수있는 1.5선에 자리잡아 화력투사를 통해 상대전력을 유린한뒤 빠르게 1선으로 복귀하여 돌파하는 전술이
알맞는 전차들.
특징으로는
장갑의 방호력이 다른 1선중전차에 비해 약하고, 체력이 타 중전차에 비해 월등이 높으며, 주포관통력과 명중률이 높고, 연사력이 뛰어나고 기동성이 좋다등을 말할수있다.
1.5선이란 ? : 주요 전투가 일어나는 1선의 바로뒤 혹은 데미지를 흡수하는 주요 탱킹 전차의 근처.
혹은 같은 1선에 서되 피격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자리임을 의미한다.
즉. 1선에 가깝거나 1선이되 피격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자리에서 아군의 1선라인을 지원할수있는 위치
라고 말할수있다.
다시말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전차가 원거리 간접 화력지원이 아닌
1선 직접 지원을 즉효성이 있도록 바로 1선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그곳은 1.5선이 아니다.
대표적 1.5선화력지원형중전차 : Tiger 1 , 영국 8티어 이상 중전차
전투의 상황에 따라 화력지원형1.5선중전차로 활약이 가능한 중전차: Tiger2, 프랑스중전차
[본 글은 거의 대부분의 공방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그리고 범용적으로 구사할수있는 전술을 서술한 글입니다.]
-화력지원형중전차, 일명 저격헤비 에 관한 전술-
상황 1. 아군에 훌륭한 1선 중전차가 존재한다.
가장 좋은 상황이며 동시에 가장 기본적인 상황. 전투시작후 바로 기동하지 않고
아군의 1선중전차의 움직임과 중형전차 경전차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후 기동하는것을 우선으로한다.
만약 1선 중전차를 필두로하는 주 전선의 전력이 충분하고 자신이 없이
적군 세력을 충분히 압도할수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중형전차의 우회공격루트에 함께 참가해
그들의 든든한 전력이 되는것도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1선중전차가 가는 곳에 전력이 모자르다고 느껴진다면 1선중전차를 따라
주 전선으로 이동한다. 이때 중요한점은 적에게 절대로 1선중전차 보다 먼저 발견되도록 기동하면안된다는것이다.
이것은 1선중전차의 효율적인 역활수행을 방해하는 동시에 자신을 자살하는 행위임을 명심하자.
또한 주 전선 이동시 자신이 위치는 1선 중전차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선을 그었을떄 생기는
직선의 뒤쪽에 위치하도록하며 자신이 목이 돌아가는 TD라는 마음으로
1.5선에서 1선으로 화력지원을 해주자.
그리고 적군의 주 전선세력을 충분히 소모시키고 아군의 중전차가 많이 손상당했다면
이때 1.5선에서 1선으로 이동 아군 중전차를 자신의 뒤에 세우고 아군과 함께 전선돌파를 시도하자.
비록 화력지원형전차들은 장갑이 약하지만 체력과 분당발사수가 높은 편이므로
많이 소모된 적 전력쯤은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며 체력이 많아
소모된 적전력의 포탄을 맞아도 충분히 중전차로서의 기능을 수행할수있다.
상황2. 아군에 훌륭한 1선 중전차가 존재치 않는다.
아까와는 정 반대의 상황. 이때 자신의 움직임 곧 팀의 움직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된다.
우선적으로 가장 먼저 고려해야되는 상황은 전투의 상황을 공격이 아닌
"방어" 적 기질을 가진 전투로 몰아가야 한다는것이다
쉽게말해 양진영이 서로 돌진을 하여 서로 엉켜붙어 진흙탕싸움을 하거나
상대가 이미 구축해둔 방어선을 돌파하자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우선적으로 먼저 아군의 베이스와 가까운곳중에서 방어하기 좋은곳을 파악하자
이렇게 되면 동선이 짧은 만큼 빠르게 방어라인을 구축할수있으며 동시에 각 전선간의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군의 전차배치는 적군이 나타나는 포인트를 미리 산정하여 한대가 나타나면
한번에 2-3대의 전차가 동시에 공격한뒤 엄페물뒤로 숨을수있는 위치를 파악해두자.
이때 중요한것은 아군의 저티어 전차에게
상대 1선 전차가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스프로켓을 공격하여서 상대의 발을 묶어 달라고
부탁하자. 그렇게 한다면 상대의 1선중전차를 손쉽게 제압할수있다.
그리고 상대의 1선중전차가 제압된것을 확인하고 전선을 서서히 천천히 전진시키자.
혹은 맵이 너른평야와 작은 시가지가 있는 맵이라면.
가능하다면 우선적으로 시가지를 선점하여서 시가지로 들어오는 적군전차를 제압하는것이 좋다.
이떄 중요한것은 아군은 평야에서 시가지로 들어오는 입구가 아닌 시가지 안쪽에서 상대를 상대한다면
이럴경우 아군의 자주포는 화력지원이 쉬운 반면 적군의 자주포는 화력지원이 어려운 상황을 연출할수있다.
또한 아군의 경전차가 평야의 은폐물에 숨어 등대역활을 한다면 그것만큼 금상첨화는 없을것이다.
만약 아군의 베이스와 시가지간의 거리가 멀어 선점이 어려울경우
적군은 시가지 바깥으로 이끌어내는 전술을 취하는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것은 적군이 시가지 속에서 아군을 포격할수있는 구도를 만들지 않고
어떻해서든 시가지 바깥쪽으로 유도해야된다는점이다.
만약 이것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분명 아군은 적군 자주포의 강력한 포탄에 의해서
넝마가되고 적군은 아군의 자주포에 대해 자유로워진다는것이다.
이때 언덕, 바위, 수풀들과 같은 지형지물을 이용한 플레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혹은 다리가 있거나 좁은 길목이 있다면 상대로 하여금 이곳을 돌파하는 구도를 만들고
아군이 그것을 방어하는 구도를 만들어도 좋다.
상황3. 아군에 헤듐이 존재한다.
이 이야기는 보통 7탑방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이다.
점보셔먼, VK3601같은 헤듐 [헤비 + 미디움]성향을 지닌 전차가 있다면
그들에게 탱킹을 부탁하거나 같이 빠른 전격전을 구사하는것도 좋은 방법중하나이다.
헤듐의 특징은 분류는 분명 미디움이나 중전차 못지않은 두꺼운 장갑과 미디움 다운 적절한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들은 보통 체력이 낮고 관통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저티어 탄환은 헤듐이 맡고 상대 중전차 탄환은 자신이 맞는 구도를 만드는것이 좋다.
사실 헤듐이 있다고 이들과 함께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거나 이들에게 탱킹을 부탁하는 방법은
그렇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라는것을 밝혀둔다.
상황4. 아군에 1선중전차는 없으나 떡장 TD가 존재한다.
아군에게 T95와 같은 막강한 주포와 떡장을 지닌 TD가 존재한다면
전투는 이 TD들 중심으로 굴러가는것이 좋다.
다만 이러한 떡장 TD들은 기본적으로 기동성면에서 너무나도 안좋은 모습을 보이므로.
이역시 아군의 베이스와 가까운 곳에서 주요 전선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이떄 주요전선은 시가지와 같이 자주포의 위협에서 안전한곳이며
동시에 기동성과 험지 주파력이 좋지 않는 떡장TD가 손쉽게 도달할수있는곳을 정하는것이 좋다.
만약 둘다 만족하지 않는다면 자주포의 위협에서 안전한곳을 고르는것이 좋다.
일단 게임이 시작하면 상황 2 와 같이 빠르게 움직여 방어 전선을 구축한다.
그리고 어떻해서든 아군의 TD가 도착할때까지 방어선을 유지하다가
도착한다면 이 TD를 중심으로 천천히 전진한다.
이때 화력지원형중전차는 다시 1.5 위치로 복귀하여 화력지원을 하거나
1선에서 함께 전진하자.
이때 아군 TD를 음해하는 나쁜 적군 경전차의 배후기습에 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