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트-루 워치프 가로쉬님이 위험에
빠질때마다 그 앞에 나타난건 쓰랄이었습니다.
테라모어때도 제이나에게 끔살당하는걸 구해냈으며
오공때도 쓰랄 아니었으면 바로 목이 잘렸을지 모릅니다.
드군에서 둘이 싸운건 사실 모두를 속인 연극인거죠.
쓰랄은 정령을 이용해 흙침대에 가로쉬님을 죽은것처럼
위장해두었고, 그 일로 인해 정령들이 등을 돌리게 됬으나
신경도 쓰지 않는 진정한 코르코른인겁니다ㅜㅜ
그 뒤에는 트루 워치프의 복귀를 위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눈엣가시들을 하나씩 처리합니다.
일부러 복술 안타서 볼진을 죽이고, 그로 인해 호드가
퇴각하면서 바리안까지 죽게 되는거죠.
또 카드가를 부추겨서 무서운 제이나까지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건 겐이 실바와 공멸하게끔 유도하고
제이나가 뭔가 저지르게 한뒤에 레이드해 죽이는것뿐...
그뒤엔 기쁜 얼굴로 모든 원흉이 자신임을 밝힌 뒤에
날 죽이려면 트루 워치프 가로쉬님 정도는 데려오라고
하는거죠. 대지고리회가 가로쉬님을 깨우게 되고
돌아온 가로쉬님께 쓰랄은 웃으며 목을 내어드려
다시 집권하실 발판이 되어 사라지게 될겁니다.
트루 워치프 가로쉬님이 돌아오실 날이 머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