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오크만의 문화체계가 그들의 호전성을 길러주는걸로 보입니다.

식생활이 고기위주에 종족자체가 남여캐 모두 그뉵그뉵하지만 그걸로 오크종족이 호전적이란걸 설명하기엔 부족하고

 

오크만의 고유문화가 오크의 호전성을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시로 타종족한테 길러진 (아마 유일한) 오크인 스랄만 봐도 호전성을 찾아볼수없으며 오히려 인간처럼 행동하지요. 또 듀로탄과 드라카의 결혼관련 이야기만 봐도...

아이트리그처럼 전쟁 후유증으로 평화를 중시하는 오크가 있긴하지만 대부분 나이든 오크들이 그쪽에 속하고요.

가로쉬가 전쟁광이였긴했지만 격변-판다때 젊은 오크들이 가로쉬를 많이 따른다는걸 봤을때 걍 문화자체가 그러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주술문화라는 차분하면서 침착함이 필요한 영역도 오크내에 있긴하지만 주술자체가 일반오크가 사용하고 범접하기엔 그리 간단한 종류는 아니니까요. 마치 인간이 마법을 쓰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