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유저들은 세계관 내의 특이점인듯

호드로 드군때 플레이하다보면 드렉타르가 격노가 보여눈 미래를 보는데 그때 이미 서리늑대부족은 강철호드한테 몰살당할 운명인데 그걸 막고 가나르 정도만 희생당하고 큰피해없이 강철호드를 막죠

또 킬로그와의 전투에서도 미래의 죽음을 보는데 호드는 언더시티에 얼라는 스톰윈드에서 농성하다가 죽는 환영이지만 군단 스토리보면 아시다시피 농성하다가 죽기는 커녕 킬제덴도 털어먹고 살게라스 모가지도 따러가는 판이니

거기다 군단에서는 엘리산드를 죽이면 항상 자신이 이겨서 이런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하죠.

아마 제 생각에 살게라스와의 전투에서도(만약 군단 내에서 전투를한다면)

세계령이 타락할 운명이고 필멸자들이 막을 수 없이 공허의 군주들이 물질계로 오는것이 확정된 미래를 바꾸는 건 유저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와우의 스토리의 주체가 유저들이 꼽사리가아닌 유저들이 주체가 되어서 스토리를 이끈다는게 참 거의 모든 확장팩마다 똥치우고 뻘짓하고 했던걸 좀 보상 받는 느낌이네요.

그보다 빛의 용사 스토리 잘 마무리 지어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