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포세이큰 너무 불쌍해.. 한번만 잘 되봤으면 좋겠어

 

어제 에메랄드의 악몽 전설런 돌리다가 말퓨리온 하는 말을 들었는데

 

엘레레스 렌퍼럴의 죽음을 애도하며 렌퍼럴이 사랑하던 알터랙 지역을 자신이 직접 보살피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동부왕국 북부지역이 충공깽(첨부 사진 참고)인게

 

1. 안그래도 대격변부터 열심히 세력 확장 중이며 종족 수장이 대족장이 된 포세이큰

 

2. 서부역병지대와 동부역병지대에 간섭하고 있는 은빛십자군+덤으로 성기사 직업전당 있어서 성기사들 집결지역

 

3. 알터랙 산맥에서 아직도 싸우고 있는 설원성애자 드렉타르와 유적파괴자 스톰파이크(둘다 알터랙의 주인 아님)

 

4. 아라시고원 쪽은 갈렌 트롤베인이 실바나스 통수를 친 정황이 보이지만 유저 손에 죽었으므로 무정부상태

 

5. 알터랙에 간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말퓨리온. 근데 렌퍼럴은 얼라 진영이었는데 포세이큰이 역병을 끼얹나?

 

6. 동부내륙지는 얼라이언스의 최우방 와일드해머드워프(워크시절부터 얼라이언스 우방)의 도시 있음

 

7. 포세이큰에 나라 멸망한 길니아스는 아직 고향도 수복못하고 언데드 아이스께-끼나 하면서 복수심 불태우는 중

 

 

 

포세이큰이 어디로 영토를 확장하더라도 문제가 터지는 그런 전장의 화약고인데요

 

블자가 이걸 다룰지는 모르겠는데 갈등요소과 침략전쟁 이야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참 흥미가 생기네요

 

마침 로데론의 재건을 도우려는 생각이 있었는지 병력을 파견하던 바리안이 승하하고 나서 평화주의자 안두인이

 

왕위에 올랐으니 군단과 공허와의 전투에만 신경쓰지 싶은 안두인이 동부왕국 북부지역에 신경을 잘 쓸까도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