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말기에 청 왕조 망해가면서 중국에 군벌들이 무수하게 생겼는데
이번에 스토리 유출된 바로는 살게라스가 티탄의 감옥에 갇히더라도 악마들의 이야기는 끝난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아시는 쟁쟁한 악마들은 거의 죽거나 퇴장당했고, 되살아나기 전에 안토러스의 부활시설은
작살이 났죠.
그러므로 '군단확장팩 내에서 죽지 않은'악마들을 한 번 추려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유력 군벌 기준은
(1)자기가 소유한 군대가 있느냐,
(2)2번 이상 등장했느냐,
(3)비중이 있느냐
로 가려봤습니다
1번 후보 소크레타르-3항목 전부 다 성립되는 인물입니다. 첫 등장인 불성 확팩에선 황천의폭풍에 주둔한
군단의 사령관이었고, 드군에서도 악마로 타락하는 과정이 목격되며 지옥불성채에서도 재등장한 인물입니다.
2번 후보 자락서스-하스스톤에도 나오신 걸출한 인물이며 십자군 사령관 레이드를 봐서는 개인 군대도 있는걸로
'추정이 되는' 존재입니다. 다만 하찮은 노움에게 소환당했던 인물이라 별로 카리스마있어 보이지 않네요
3번 마그테리돈-워크3에서 처음 등장하고 불타는성전에서도 레이드보스로 구현된 인물이며, 일리단과 켈타스
바쉬가 함께 덤벼서 잡은 인물이고 잡혀서 주유소되기 전엔 지옥불반도의 패왕을 자처했습니다
4번 후보 말가니스-돌겜에서도 얼굴 한 번 비추고 아서스를 타락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존재이며 리분 때도
재등장해 붉은십자군을 농락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서스에게 너무 허무하게 죽었고 자신이 직접 소유한
군대도 없어보이는데 사실 데서록처럼 정신지배나 현혹으로 군대 소유해도 문제 없으니까요
5번 후보 베인할로우-(아시는 분만 아시는) 악령의숲의 불타는군단 사령관인 나스레짐으로, 워크3 영웅 이름으로도
존재하는 인물이며 제데나르의 흑마법사들을 통솔하고 있었습니다..만 스토리에서 큰 비중이없고 인지도도 사망
6번 후보 "아직 등장 안한 새로운 인물"-사실 새로운 악마장군이 있었다! 마그테리돈같이 한 행성을 지배했다!라고
떼워버리면 그만이기도 하네요 사실 군단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군단의 종말을 알고나니 너무 허무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