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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리아드린 푸쉬가 너무한 이유.

안토노프
댓글: 17 개
조회: 2341
2017-12-05 15:48:47
동맹종족 나이트본이 호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리아드린이 어마어마한 역할을 했고요.

사실 행적만 보면 리아드린은 이제 아제로스를 대표하는 성기사 급입니다.
불성의 혈기사-태양샘 스토리에 이미 주역급 활약을 했으며,
이후 드군에서도 호드를 대표하는 용사였죠.

근데 군단 막바지부터 격아 초반까지 '블러드 엘프' 리아드린 푸쉬가 정말 너무한 수준인것 같아요.
특히 이번 나이트본 합류 스토리는 좀 어처구니가 없는게,
다른 유명 성기사들은 죽거나 버로우탓을때 밑밥작업을 쳐논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단순히 은빛성기사단의 용사로서가 아닌, 블러드엘프와 호드를 위한 정치적 행적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강조되더군요.

이게 웃긴게, 호드를 대표했던 직업인 주술사는 이미 쓰랄이라는 대표 영웅이 있고,
얼라를 대표했던 직업인 성기사는 티리온 정도인데, 다 아시다싶이 티리온은 얼라이언스라기 보다는 거진 중립이었죠.
그리고 티리온은 사망했고요.
물론 과거의 우서의 이야기 있지만, 그건 워3 스토리 까지이고 와우의 스토리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어쨌든, 현재 와우에서 (대영주를 제외하고) 성기사를 대표하는 영웅은 누가 있느냐, 라고 생각해봤을때 떠오르는 인물은 리아드린 밖에 없습니다. 투랄리온? 솔직히 갑툭튀 느낌이 강해요. 리아드린 처럼 10년 가까이 와우져와 함께하진 않았으니.

현재 리아드린의 행적과 무게감에 비빌만한 얼라측 인물들을 보면

1. 맥스웰 티로서스
-은빛 여명회 수장으로 낙스라마스 공략
-코믹스에서도 나름 활약
-신생 은빛 성기사단의 2인자

2. 투랄리온
-로서의 부관, 원정대 참여
-빛의 대총독
-갑툭튀

3. 아라토르
-엄청난 혈통
-듣보급 활약

정도 밖에 없군요. 와우에서 이 셋의 활약을 합쳐도, 리아드린과 비슷한 정돌까요.
단순히 얼/호 비중을 떠나 한 인물의 푸쉬가 너무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리온이나 로닌같은 중립영웅 만큼 활약하면서, 행보는 완벽히 자신의 진영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나이트본과 공허엘프를 호드/얼라 로 딱 나누기 보다는 판다렌처럼 진영을 선택하게 했으면 참 좋았을것 같네요.
스토리상 그게 더 풍성했을거고, 특정 인물 푸쉬도 적었겠죠.
 

Lv42 안토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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