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벨렌에 의해 엘룬이 나루와 비슷한 존재일거란
설정이 대두됐고 그 설정이 점차 구체화되고있음
그래서 처음 생각한건 엘룬이 빛의군주니까 나루
상위존재일거라 생각했었음 근데 정작 여태 엘룬이
구체적으로 성스러운 빛을 "구현"한 사례가 거의 없음
티탄관리인 중 오딘과 에이르, 티르가 빛 속성의 힘을
사용하는거 같아 억지로 연관지어보려 했는데
지금까지 공허의 힘이나 암흑 마법 사용하는 티탄은
등장한 적이 없지만 티탄관리인 중에는 이미 있음
돌의 전당에 있는 고뇌의 마녀가 암흑마법 시전
빛과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건 근원적 힘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듯. 공허의 세력확대를 경계하는 군단 악마들이
정작 공허생물을 사역하거나 공허힘을 다루는것도
이치엔 맞지않지만 이걸로 설명이 됨
엘룬에 대해 나온 떡밥으로는 엘룬이 빛의 군주라는
떡밥인데 사실 엘룬이 나루로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우주와 생명의 힘과 관련해 보여준게 훨씬 많기때문에
비슷한 힘을 다루는 이오나가 제일 가능성이 큰 것 같았음
당장에 엘룬과 가장 연결점이 많은 드루이드와 반인반수
올빼미야수는 천체, 우주와 관련된 비전의 힘과
생명의 힘을 모두 씀
나엘들 신화에선 말로른이 고대타우렌들에게 사냥당하다
엘룬이 숨겨준 후 붕가붕가하여 세나리우스가 태어났다고
퉁 치던데 연대기에선 에메랄드꿈과 야생신을 만든게
이오나도 아닌 이오나에게 힘을 받은 프레이야임
와우가 판타지세계긴 하지만 한 종족이 고유로 가진
신화가 반드시 정답인건 아님. 타우렌은 태양을 안셰
달을 무샤로 자연을 대지모신으로 의인화함
말로른이 그냥 사슴에서 고위개체인 야생신, 반신이 된건
티탄의 개입탓인 만큼 나엘신화도 티탄의 입김이 들어간
거라고 보는게 옳을듯함 녹색용군단도 이오나의 힘
받은 세력이고 울두아르의 프레이야 구역에
세나리우스 자식들있던 거 부터가 떡밥이었던거임
리분 때 프레이야의 부하중에 노루와 드라이어드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미 암시가 뿌려져있던 것! 유레카!
까지 쓰고보니 잘아타스가 유난히 엘룬을 적대시하는게
공허와 빛 대결구도로 적대하지 티탄이라고 흉보는 일은
잘 등장하지 않음 그리고 엘룬의 사원 욕보였다고
천벌받아 죽는 인게임 연출을 봐도 그렇고
이런 부분은 엘룬=이오나 로 설명할 수가 없음
그리고 성스러운빛은 수많은종족에 개입해왔으나
왜 엘룬은 나에리한테만 개입한건지도 설명이 안됨
그럼 남은건 이오나가 살게 피해 숨어있던 행성?지역이
엘루나리아인걸 볼 때 엘룬이 실체하는 대상임은
알 수 있음. 그러나 엘룬은 빛과 티탄의 영역 모두에
발을 들이고 있고 두 진영의 힘을 행사하고있지만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추가설정이 아무것도 보이질 않음
그럼에도 엘룬이 기존에 보인 나루와 닮은점보다
비전과 티탄의 힘과도 연관이 많은 점을 들어
근거는부족하지만 우주 전체를 총괄하는 관리자격인
존재가 아닐까 추측해봅ㄴ다
3줄 요약
1.엘룬은 나루보다도 티탄과 연관점이 훨씬 많다
2.엘룬과 붕가했다던 말로른은 결국 티탄의 창조물
3.엘룬은 우주의 관리자, 공허군주들은 외우주의 침략자
지적반박환영합니다
사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