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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격아 전투, 얼라 호드 누가 이득인가

Daoko
댓글: 13 개
조회: 970
2018-05-08 17:16:27

결과만 놓고 보면 실바나스가 대족장인 때에 대족장의 수도가 털려버렸기에

호드가 더 손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전투에서 호드는 의도치 않았던 이득을 더 보았고

얼라이언스는 의도했던 이득을 보기 어려워졌다


* 아쉔베일 전투


얼라: 얼라는 호드의 진군을 막기 위해 나이트엘프 파수대와 말퓨리온이 공세에 나섰으나

정작 말퓨리온은 실바나스와 사울팽의 연합공격으로 쓰러졌고 파수대의 처절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텔드랏실은 후끈 불타올랐다. 이로써 칼림도어 북부에 얼라 세력이 크게 약화된 걸로 보인다.


호드: 호드는 아제라이트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벼룩이 아니라 벼룩이 사는 초가삼간을 태우는

대대적인 전쟁을 벌였고, 그 결과 말퓨리온을 전장 뒷편으로 은퇴시키고 나엘 영토를 짓밟았다.

적어도 나엘이 또 숲의 동맹 동원해서 재반격나서기 이전까진 그간 호드가 얻고자했어도

쉽게 얻지 못하는 풍푸한 목재 산림 자원을 손에 넣게 되었다.


* 로데론 전투


얼라: 구 로데론 얼라이언스를 상징하는 로데론 영토를 손에 넣었지만

아직도 길니아스를 포함해 다수가 포세이큰 휘하에 있으며 로데론 궁성과 그 인근에 살포된

역병으로 인해 땅을 회복시키기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라시고원에서 스트롬가드를 부활시켰지만 호드의 명장들을 상대로 꽤 고전하는 중이다

방독면만  쓰면 역병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력이 호드에 있는 걸 보면 얼라이언스가

역병 가득한 땅에서 호드의 반격에 제대로 대처하긴 무리일 것 같다.


호드: 이미 전투 일어나기 전에 민간인과 주요 인적자원은 오그리마로 피난시켰고

궁성이 함락되어 많은 병력이 소모되었지만 티리스팔 숲과 로데론 궁성에 광범위하게

역병을 뿌려놨기 때문에 얼라이언스가 영토를 써먹기는 어려워보인다

포세이큰은 역병 제거에 독보적인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나중에 탈환에 성공한다면

로데론과 티리스팔숲이 제 구실을 되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듯 



한줄 요약


호드: 칼림도어 북부에 나엘 쓸어버리고 나무 확보함-일거양득, 로데론전투는 역병으로 병력우위 타개

얼라: 칼림도어에 얼라 영향력 일부 상실, 로데론 점령했어도 못 써먹음

Lv21 Da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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