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앞으로 스토리에서 호드를 빼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신종족만 봐도 공허 엘프에 빛벼림 드레나이가 합류했고
중요한 역할을 할 안두인도 매력있는 입체적인 인물에다가
성장하고 있는 자연스럽게 정이 가는 캐릭터죠
군단에서는 얼라 영웅들끼리 업적 나눠먹기
호드는 아제로스를 지킬 대의를 가질 얼라를 방해하는
B급 악당정도 같이 보이고 그렇다고 압도적으로
강하지도 않고... 기술력도 딸리고... 명분도 없고...
명예와 힘을 중요시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사제와 성기사
성기사 혈기사? 태양길잡이? 하...
사제는 말할 것도 없고
선리버가 있는데도 법사 영웅 하나도 안주고
그렇다고 전사냐 하면 바리안보다 임팩트있는
호드 전사가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사울팽?
직업별 위상으로 봐도 술사 냥꾼 흑마말고
호드가 상위에 올라있는 직업이 없고
술사는 사실상 호드 전용 직업이라 그렇다 치고
냥꾼은 블엘 순찰대말고 플레이어랑 흡사한 영웅은
렉사르인데 개국공신인 줄 알았더니만 이어지는 볍신 행보
드러나지 않은 길이라 그런지 그에 충실하게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음
본캐 냥꾼인데 군단에서 정말 허탈한 느낌을 받았네요
흑마는 굴단이 있긴 한데 얘도 군단 소속이라 애매
이런 식으로 할 거면 호드를 왜 만든건지
노움을살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