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가 행동을 과격하게 하는건 맞는데 본인들이 얼라국력이 호드보다 우위에 있다 설정해놓고 8.1에선 호드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잔달라함대까지 박살내버린 극단적인 호드열세 시점에서 실바의 이런 행동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아님.
호드밖에 기댈곳이 없는 실바나 포세이큰 입장에선 수단방법 안가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는거고 현실적인 시점에선 사울팽 바인같은 애들이 현실직시를 못하는거같은데 실제로도 소설등에서 블쟈가 실바의 이런 상황을 정당성확보에 써먹기도 했고
그런데 이제와서 사울팽이 탈옥해서 제칸을 첩자로 보내고 플레이어는 그걸 아는 상황에서 제칸이야기는 빼고 사울팽이 일러준 그대로 보고하는등 누가봐도 사울팽라인으로 행동하는데
전개가 누가봐도 들불 mk2임. 사실상 유저까지 실바한테 등돌린 이 시점에서 제작진의 실바나스를 가로쉬처럼 소모시키진 않을거라는 말을 믿는다면 전개가 어떻게됳지 모르겠네 결국은 실바도 유저가 거짓보고한거 언젠가는 알게될건데
난 선택지까진 안바래도 양쪽다 어느정도 입장이 이해되는만큼 유저가 노골적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한쪽편 들게하는건 좀 이상한거같음
한밤의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