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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안두인의 호드 식민화 정책

아이콘 두산우1승
댓글: 8 개
조회: 2047
2018-10-02 19:38:58

"전 절대로, 결코 평화에 대한 소망을 놓지 않을 거예요," 그가 말핬다.  그의 목소리는 격앙된 감정으로 떨리고 있었다. "저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서 너무 많은 선함을 보아 왔기에 그들 전부를 악이라고 매도하거나 처치해야 한다는 생각은 할 수 없어요. 그리고 또 저는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 저는 제가 중독된 들판에서 작물이 수확되기를 바라는 농부와도 같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건 그냥 가능할 리가 없는 일이죠."

그레이메인은 긴장했다. 소년은 무언가에 이르고 있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어요," 안두인이 반복해 말했다. " 하지만 어떤 이들은 절대 -절대로- 변하려 하지 않죠.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그런 사람들 중 하나에요."



호드의 악행을 보고 호드가 변하지 않으면 평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 안두인. 
안두인도 처음엔 꺼려 했으나 결국 호드를 강제로 변화시키려 하게 된다. 이런 변화에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더 가혹한 처벌이 기다릴 뿐..

앞으로 얼호 스토리의 양상이 이렇게 안두인이 호드를 적극적으로 교화시키려 한다는 쪽으로 흐른다면 반응이 어떨까요? 안두인은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호드를 얼라이언스 통제 하에 둬 야만적인 면모가 사라지도록 교육시키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렐과 테레나스를 조금 섞은 듯한 느낌으로? 

Lv84 두산우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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