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개인적으로 가장아쉽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세이든 다스로한에 대해서

세이든 다스로한은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는 캐릭터지만

우서 티리온 투랄리온과 같이 알론서스 파울 대주교의 수제자이자

최초의 아제로스의 다섯성기사중 하나인 신성의 성기사이자, 진홍십자군 사령관, 스트라솔룸의 사령관이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인물들의 목록을 보면 알다시피 상당한 재능과 인망을 가졌을거라 생각되나

그는 실질적으로 와우내의 등장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고(등장은한다. 하지만그라고 볼 수없기에 이렇게 표기함),

그가 등장하는 소설 등의 매체마다 유난히 그에 대한 묘사나 심리 행동이 들어나지 않는다.

대략적으로 그의 생애를 보자면 우서와 티리온 투랄리온과 같이 파울의 밑에서 수학하였는데

그에 대한 개인적인 묘사는 없지만 2차 대전쟁 당시 카드가는 소설 어둠의 물결(이소설이였는지 확실하지 않음)에서

다섯 성기사에 대해서 말하길 투랄리온에 비해 나머지 성기사들이 상당히 신실하고 당당했다고 묘사한다.

그 후 그는 스트라솔름의 사령관으로 근무하면서 아이트리그와 티리온의 재판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후에 아서스에 의해 로데론이 몰락하자 은빛성기사단의 잔당들을 규합하여 붉은 십자군을 창단하게되며 그중 정예병을 이끌고 스트라솔룸에 주둔하는 진홍십자군의 지도자로써 활동 하게된다. 참고로 초창기의 붉은십자군은 지금과 다르게 하이엘프와 드워프도 소속되어 있는 등 막나가는 집단은 아니었으나 크게 3가지 사건으로 막나가기 시작했다.

이 세가지 사건은은 붉은십자군의 노스랜드 원정 실패, 세이든 다스로한의 사망과, 발나자르, 그리고 르노모그레인의 패륜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다스로한이 얽힌 일인데 그는 스트라솔룸 전투도중 포세이큰에게 패배한 발나자르에게 살해당하고 그의 육체는 빙의 당한다. 이로인해 붉은십자군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그의 탈을 쓴 발나자르는 꼬드김으로 르노를 통해 전투도중 알렉산드로스를 살해하고, 십자군 내부적으로도 광신화에 영향을 끼쳤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길 그가 붉은십자군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인물이라 생각된는데

그와 같이 붉은 십자군을 창단한 아벤디스(선대),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알렉산드로스의 자리에 르노를 배치할 권한을 보면 알렉산드로스 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페어뱅크스에 비해 

전신인 은빛 손성기사단의 유일한 핵심멤버 (우서 사망, 티리온 은둔, 투랄리온 사망처리, 가빈라드 사망)이자

대주교 파울의 수제자라는 명분, 특히 인간성기사의 발생지인 스트라솔름의 사령관이라는  입지가 단단하다고 본다.

본인에 얽힌일이 붉은십자군 창단 밖에 없고 그 지분을 대부분 알렉산드로스와 파멸의 인도자가 

붉읜 십자군의 명분과 활약을 가져가다보니 그에 대한 평가는 아예없거나 나스레짐에게 뒤치기 당해서 세력말아먹은놈

이상의 평가가 없는 것이 몹시 아쉽다.

가빈라드야, 원래는 안두인 로서의 부관 출신이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셋의 위상과 업적에 비해

상당히 초라해보이는게 사실이다. 로데론 최고의 도시인 스트라솔룸의 사령관으로써 그의 생전 입지를 생각해보면

티리온 정도의 활약이 가능했던 인물인데 이번 우서의 과거 이벤트(9.1 유출)를 보니 그의 묘사가 극단적으로 적은 점은 매번 아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