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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퀘] KE001 9-2 (26)

아이콘 달콤한화중씨
댓글: 23 개
조회: 115
추천: 6
2011-02-22 21:23:28

 

# 26. DAY 9-2. 사고.



“미사토상. 시부야에서 치이익 사고가 났다죠?”

“네. 그렇 치이익. 오늘 오후 4시경 치이익..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치이익.. 부상자는 치이익 명으로.. 치이익.. 현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치이익.. 졌습니다.”

“여보. 라디오가 왜 그래요?”

“모르겠네. 비가 와서 그런가.”

“또 시부야.. 그곳이네요..”

“왠지 가슴이 아프구만..”

“우리 미야 같은 사람이 또 생기는 것은 아니겠죠..”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린트가 보고 싶네요..”

“난.. 며늘아가 될 꽃비양이 더 보고 싶구만..”

“미야 생각나죠?”
“비 오는 날이면 그렇지 뭐..”

“잘 있겠죠?”

“모르겠네그려.. 나중에 묘지에나 가보자고..”




“회장님.”

“무슨 일인가. 누스밤.”

“흑.. 아가씨가..”

“무슨 말인가!! 똑바로 말을 해보게!”

“아가씨가.. 사고를..”

“뭐라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파악 중입니다.”

“내가 당장 일본으로 가겠어!”




“야. 식초.”

“왜 꽃알음.”

“행복하냐?”

“행복하지. 부럽냐?”

“그래. 부럽다.”

“난 안 행복해.”

“뭐야? 이 여편네가!”

“아이야.. 니 아빠라는 사람이 엄마보고 여편네란다..”

“아. 맞다.”

“응? 뭔데 식초”

“오늘 시부야에서 사고가 크게 났다던데?”

“시부야? 또?”

“응. 사람 몇 명이 죽고 다쳤다는데 정확한건 모르겠다. 근데.”

“응?”

“그게 전에 미야가 죽었던 그 자리가 같아..”

“에휴..”

“그러고 보니.. 린트 자식은 한국 갔을려나?”

“그 자식이야 뭐. 언젠가 마음 편해지면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기다려야지!”

“힝.. 미야 보고 싶어..”

“여보. 우울한 생각 하지 마. 애기를 생각해.”

“시끄러.. 너만 보면 더 우울해.. 망할 쓸데도 없는 식초야..”

Lv70 달콤한화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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