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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_파멸] 이쯤에서 생각해보는 7.2 악딜의 프리뷰

cxcheong
댓글: 15 개
조회: 2848
추천: 13
2017-03-15 13:23:40
오늘 ptr공개와 전설템 패치등으로 인해 7.2패치의 윤곽이 어느정도 그려졌습니다.


[신규유물특성]
1. 1/1- 공격력/체력 10%증가
2. 4/4-안광 격노소모 20감소 (즉 30)
3. 1/1-칼춤 치명타피해 20% 증가
4. 1/1-혼격이 10%확률로 1회 추가공격

[20티어 셋트효과]
2피스- 칼춤시 격노 50리필
4피스- 칼춤크리 50%증가

[전설 변경점]
아코어- 특화 658 증가
로라무스, 모아그- 피해량 증가가 첫대상부터 적용

유물특성부터 보면 공/체 증가야 기존의 4금효과 20피스를 하나로 퉁치는거니까 패스

안광의 격노를 30으로 해주는건 라돈 악마성트리에 상당히 매릿트를 주는건데, 반거인 착용시 한번의 악마이빨사용만으로 격노수급기인 안광을 활성화 할수 있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더불어 4초지속인 탄력을 좀더 활용하기 쉽게 해주는 역할까지 해주겠네요. 또한 뒤에 설명할 안광을 활용한 탈태업타임의 극대화에도 유용합니다.
칼춤의 치명피해 20%증가는 뒤에 업급할 셋트효과와 앞으로의 악딜의 메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영향을 주는 특성입니다.
혼격의 추가공격은 사실상 혼회베의 열화판이라고 보이네요. 
혼회베와 혼격10%확률의 추가공격을 통한 시너지를 노리고 싶지만 대놓고 밀어주는 칼춤을 위한 첫번쨰 피를 버릴수가 없군요. 

티어는 대놓고 칼춤 상향이네요. 하나는 칼춤이 격노리필기가 되는것, 나머지 하나는 사실상 칼춤을 100%크리로.. 특성의 크리데미지 20%증가랑 덧붙이면 상당한 시너지인데...
문제는 칼춤의 쿨다운이 10초라는데 있습니다. 가속 10%를 받아도 9초이니 기존의 셋팅으로는 이러한 효과를 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탈태시에는 칼춤이 죽음휩쓸기로 바뀌고 쿨다운이 6초(가속10%정도 기준 5.8초정도)가 되죠. 초반블러드를 받으면 더 빨라집니다.

결국 칼춤의 강화= 탈태의 업타임강화 라는 결론이 나올수 있습니다.
만약 차기패치로 인한 칼춤을 극대화한 셋팅이 기존셋팅보다 좋다는 가정을 할시에 이는 피할수 없는 과제가 되겠죠..

탈태의 업타임을 길게 해주는 방법은 현재 두 가지입니다.

1. 탈태의 쿨다운을 줄인다.
2. 탈태의 지속시간을 늘린다.

1번은 뭐 이미 아시는대로 위망, 수렴, 탈태성물이 될테고 2번은 사실상 특성에만 존재하는 110트리 악마성입니다. 

특성트리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죠.

110라인에서 기존의 혼칼을 버리고 악마성을 찍음으로서 지돌-지옥칼-안광으로 첫 8초 탈태를 활성화시키고 격노가 되는대로 첫 죽음휩쓸기(탈태칼춤)-탈태변신(108라인 특성으로 안광리셋)-기력이 되는대로 안광으로 딜사이클을 시작해줍니다.
이 경우 총 46초의 탈태업타임을 가지게 되고, 108라인으로 안광의 쿨을 바로 리셋시켜주었기 때문에 탈태가 끝날때 다시 안광을 사용하여 총 54초의 탈태타임을 가질수 있습니다.

반거인-위망-수렴셋팅으로 사용한 결과 거의 2분 숙적에 맞춘 쿨이 돌아오고, 탈태성물을 투자해줄시에 더 빠르게 쿨다운이 오겠죠..

99-100라인은 조금 가변적입니다.
지옥칼-악마식탐조합의 경우 빠르게 안광쿨을 리셋시키지만 지옥칼과 악마이빨이라는 격노수급기를 두개 다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눈먼격노-악마식탐은 기존의 쐐기 라돈트리와 같은 트리입니다만 굳이 안광으로 격노리필을 하고 악마이빨을 쓰는 트리가 단일딜에 얼마나 큰 매릿트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탈태,블러드업타임때 파멸만 손가락 부러지게 눌러도 격노가 남아야 하는 업타임 개딜을 가져야 하는 악딜의 경우라면요...
결국 요 두개는 다 악마이빨을 사용하게 되기때문에 단일딜, 특히나 블러드가 조합된 보스딜에서 효용성이 상당히 떨어지리라 봅니다. 칼춤열심히 쓰면 멀해요.. 악딜 단일딜은 아직도 혼격(파멸)에 의존하는데.. 결국 제 생각에 악칼을 포기하는 특성트리는 여전히 레이드에서는 사용하기 까다롭다고 봅니다. 안된다는소리가 아니에요. 불편하고 번거롭고 익숙해져야 한다는것이죠;

그래서 마지막의 지옥칼 악칼 조합을쓰면 기존의 레이드 단일딜에서 110라인만 바꿔주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108라인이야 뭐 사실상 레이드단일딜에서야 계륵이니까 뭐..)

성물셋팅도 탈태쿨다운을 줄여주는 성물의 가치가 더 상승하리라 봅니다. 여태까지 있어왔던 탈태쿨 감소는 어디까지나 [숙적-혼칼]에 맞춘 2분탈태가 메인테마였다면 칼춤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기패치 트리에서는 동일시간 탈태의 업타임 비중을 최대한 늘리는것이기 때문이죠..

2차스탯도 그에 따라 가변적으로 변할수있으리라 봅니다. 현재 패치는 티어효과를 보나 딜셋팅의 모든것이 혼격에 맞춰져있습니다. 4피스효과도 혼격이고, 딜사이클의 중심에 혼격이 있고 격노수급을 위한 2피스효과나 반거인, 심지어 탈태딜 마저도 그 중심이 혼격입니다. 그래서 특화의 %당 요구치가 낮아짐과 동시에 혼칼의 데미지업이 특화에 영향을 미치면서 치타40%맞추고 특화에 몰빵이 대새였죠..

현재로선 유연성이 필요 공격력대비 필요스탯수치가 특화에 비해 원체 안좋아서 모르겠지만 다음패치에 맞춰서 악딜의 스탯이 칼춤에 모든것을 맞춰서 몰빵하는 스탯연구가 이뤄진다면 유연성이 다시 날아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템 셋팅과 전설템의 제 생각은 어느정도 아직도 확고한데요. 되려 반거인-위망-수렴의 조합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거라 봅니다. 이 세가지 아이템은 기존의 딜을 유지하면서, 탈태의 업타임을 늘려주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하니까요.. 성물의 탈태쿨다운이 더 중요해져서 이미 탈태성물 2개이상을 박으신분이라면 굳이 수렴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먼가 글이 굉장히 두서없이 정리가 안됬지만.. 이것도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이건 칼춤에 모든 스탯이나 전설등의 비중을 맞췄을때 딜이 더 좋을것이라고 예상하고 쓰는글이고.. 여전히 특화몰빵 혼격에 비중을 둔 템,특성 셋팅이 주류가 될지도 모르겠죠..

적어도 다음패치에서는 현재보다는 특성이나 템셋팅등의 다양성이 올수도 있다는 부분은 좋은일이라 생각합니다 




Lv32 cxch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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