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2026년 주인공은 바로 나!...국내 게임사의 스팀·콘솔 도전 (下)

기획기사 | 김찬휘 기자 | 댓글: 2개 |



올해 인벤은 격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 속에서 게임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과 함께 게이머들과 업계인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6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2026년, 게임 산업은 기술적 진보를 넘어 ‘총체적 경험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함께 짚어보자.

2026년 INVEN 신년 기획기사
[2부] 보안 🔐 게임업계 보안, '방어'를 넘어 '신뢰'로
[3부] AI💽 AI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4부] 글로벌🌍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게임들의 진짜 '도전'
[5부] 서브컬처🐱 대작 가득한 2026년 서브컬처 게임계, 핵심은 4가지 키워드
[6부] 소통 ⭐ 유저의 마음을 훔치는 '진정성 소통법'
[7부] 게임중독 💊 게임, 정신 질환이 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콘솔 감성으로 재해석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소니 및 게릴라와의 협업으로 호라이즌 IP 기반의 MMORPG를 선보이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그리고 레이븐 세계관 기반의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까지. 지금부터는 3N이 준비 중인 콘솔 라인업을 짚어본다.


넷마블 몬스터




⊙게임명: 몬길: STAR DIVE ⊙플랫폼: PS, PC, 모바일 ⊙발매일: 2026년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액션 RPG'이다. 개발 초창기 '무리수 개그', '올드한 연출'로 우려를 낳았으나, 이후 TGS 2025에서 '개선된 연출'과 '강화된 액션'으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심플하면서 화려한 액션을 지향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유저 타켓팅을 잡되, 액션의 손맛도 최대한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CBT에서 캐릭터나 세계관에 몰입해야 비로소 진가가 발휘되는 '캐릭터 수집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나 세계관의 설명이 직관적이지 못하거나, 출시 때까지 육성 난이도나 BM에 대해 좀 더 고민해봐야 하는 점이 발견되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 기대: 껄껄껄 부장님, 넘흐 재밌습니다.
😡 걱정: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게임명: 프로젝트: 이블베인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미정

넷마블 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레이븐 세계관 기반의 협동 액션 RPG이다. 레이븐 세계관에 4인 협동 액션 RPG로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직업으로 팀원들과 고난도 보스를 공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CBT 기준, 그래픽적 퀄리티나 게임의 지향점은 어느 정도 갖췄으나 다소 불필요한 QTE나 시야를 방해하는 화려한 스킬 등은 조정해야 하는 점으로 꼽히고 있다.

😎 기대: 레이븐 세계관에~ 4인 협동 한 큰술, 콘텐츠 꽉꽉 ~ 고난도 보스 투하! QTE 시스템 살짝! 환상적인 어쩌구
😡 걱정: 덜어낼 결심


넷마블 F&C




⊙게임명: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플랫폼: PS, PC, 모바일 ⊙발매일: 2026년 1월 28일

넷마블 F&C에서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이다. '원작을 그대로 구현한 비주얼'과 그와 반대로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플레이 가능한 환경'이 일곱 개의 대죄의 팬이든, 액션 RPG를 찾는 캐주얼 유저든 둘 다 만족 시키고자 했다. '태그'와 '합기' 시스템을 통한 눈이 즐거운 호쾌한 전투를 지향하고 있으며 2026년 1월 28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기대: 칠대죄 IP 게임...점점 좋아지는 건 확실
😡 걱정: 또 나올거지


로어볼트 스튜디오 ㅣ 넥슨 게임즈




⊙게임명: 우치 더 웨이페어러 ⊙플랫폼: 미정 ⊙발매일: 미정

2025년 8월에 불현듯 공개되어 국내외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 한국의 설화인 '전우치전'에 기반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ARPG로 위메이드맥스의 프로젝트 탈과 더불어 한국 역사에 기반한 게임으로 국내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대: 전우치전 기반 액션 게임이라니!
😡 걱정: 전국민 훈수 각


넥슨




⊙게임명: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미정

넥슨에서 개발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테마의 익스트랙션 생존 게임이다. 국내 개발사에서 첫 시도되는 '익스트랙션' 장르라서 국내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날씨 변화 시스템, UI 조정, 각종 시스템 덧대기를 통해 게임의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다만, 넥슨의 또 다른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아크 레이더스'를 통해 익스트랙션 장르를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안착하였기 때문에 낙원의 '정식 출시'에 무게감이 더해진 것도 사실이다.

😎 기대: 그래도 한국 배경 기반의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 걱정: 유학간 형이 하버드 합격


DX 스튜디오 ㅣ 넥슨 게임즈




⊙게임명: 듀랑고 월드 ⊙플랫폼: 미정 ⊙발매일: 미정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공룡'과의 전투를 다뤄 매니아층을 형성한 IP '듀랑고'가 언리얼 엔진5에 힘입어 '듀랑고 월드'로 돌아온다. 지스타 2022에서 처음 '프로젝트 DX'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전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를 영입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 듀랑고의 추억을 못 잊은 해외 팬들의 댓글도 쇄도하며 글로벌적으로 기대감이 상승.

😎 기대: '늘 아쉬운게 많았던' 듀랑고 IP
😡 걱정: "이건 나의 듀랑고가 아니야" 벌써 들리는 환청




⊙게임명: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미정

던격이라고 불린 'DNF 듀얼', 카잔의 이야기를 다룬 소울라이크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이어진 IP의 확장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가 이어받는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ARPG이며 네오플 개발이 아닌 넥슨게임즈 산하 DX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맡은 것이 특징이다.

😎 기대: DNF 듀얼, 카잔에 이은 던파 유니버스의 후계자 나가신다
😡 걱정: (네? 제가요?)


CAG 스튜디오 ㅣ 넥슨




⊙게임명: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미정

마비노기: 영웅전을 '콘솔 감성'으로 재해석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25년 6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로 유저들의 관심도를 파악하고, 피드백을 받았으며 11월에는 공식 디스코드에서 AMA를 진행하며 문제점으로 꼽힌 부분들은 개선하고, 3년 이내로 F2P 게임이던, 패키지 게임이던 실체를 보일 것을 약속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타 게임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미형의 커스텀마이징'과 '콘솔로 즐기는 마비노기 영웅전 특유의 액션'을 최고 기대점으로 꼽고 있다.

😎 기대: 관심은 확실히 끌었다 (Steam 찜 순위 16위)
😡 걱정: 기분 탓인가 쓴소리가 어쩐지 늘었다


빅게임스튜디오 ㅣ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부터 프로젝트 LLL에서 환골탈태하여 어느 정도 MMO 슈터 게임의 감각을 갖춘 '신더시티', 시간이 자원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배틀 로얄 '타임 테이커즈', 소니 및 게릴라 게임즈와의 협업으로 호라이즌 IP 기반의 MMO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그리고 '블레이드&소울'의 AAA급 콘솔 게임화까지 총 5개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




⊙게임명: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플랫폼: PS, NS2, PC, 모바일 ⊙발매일: 2026년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오리지널 IP 기반의 애니메이션 RPG이다. 경계를 허무는 자 '브레이커'들이 세상 모든 지식이 모여 있다는 세상의 끝 '신들의 서고'로 향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오픈 월드가 아닌 스토리 기반의 싱글 PvE 액션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3인 몬스터 레이드도 지원한다. 현재 20종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래는 PC와 모바일 출시만 확인되었지만, 게임스컴 이후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도 희망하고 있는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 기대: 오리지널 IP와 타격감 넘치는 액션, 스위치2 출시까지 노린다
😡 걱정: 이환, 무한대, 엔드필드, 실버팰리스, 아주르....


빅파이어게임즈 ㅣ 엔씨소프트




⊙게임명: 신더시티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2026년

빅파이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3인칭 오픈월드 MMO 슈팅 게임이다. LLL 당시 몇몇 눈에 띄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신더시티'로 게임 명칭을 정하며 슈팅의 기본기를 갖추고, 다듬어진 손맛을 보여주고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되어 퀄리티 있는 그래픽과 나름 난이도 있는 레벨 디자인으로 협동 및 성장형 슈터 게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기대: LLL보다 나아졌다. 개선 의지 확인된 신더시티
😡 걱정: 이왕 맞을 거 빨리 맞자


미스틸게임즈 ㅣ 엔씨소프트




⊙게임명: 타임 테이커즈 ⊙플랫폼: PS, Xbox, PC ⊙발매일: 미정

미스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시간이 자원'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일반적인 배틀 로얄과 달리 시간을 생명으로 하여 '타임 에너지'를 모아 지속적으로 생존하며, 때로는 시간을 소모하는 과감한 선택으로 플레이어 자신을 성장시켜 적보다 우위를 점해야 한다. 최근 2차 개발자 브리핑을 통해 게임의 방향성과 개발 진척도를 공유하였으며, 향후에 플레이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 기대: 나는 배틀로얄, 시간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꾼다.
😡 걱정: 훔... 그런 컨셉이시군요


엔씨소프트





⊙게임명: 프로젝트 JSY ⊙플랫폼: PC, 콘솔 ⊙발매일: 미정

블레이드&소울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AAA급 콘솔 액션 RPG이다. 현재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스타일리시하고 호쾌한 액션'을 지향한다. 현재 함께할 팀원을 모집하며 프로젝트 팀의 체급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국내 MMORPG의 한 획을 그은 블레이드&소울의 콘솔 버전인 만큼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 기대: 국내 MMORPG의 한 획을 그은 블소의 콘솔 버전이라니!
😡 걱정: 일단 죽여야 살릴 수 있다는 철학적 IP 관리 프로세스




⊙게임명: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플랫폼: PC, 모바일, 콘솔 ⊙발매일: 미정

엔씨소프트가 소니 및 호라이즌 IP를 개발한 게릴라 게임즈와 협업하여 만드는 호라이즌 IP 기반의 MMORPG이다.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가 개발을 지휘하며 목표는 '압도적인 기계를 함께 쓰러뜨리는 즐거움'이다.

특히 원작과 비교하여 근접 전투 모션이 강화되고, 커스텀마이징도 추가되어 호라이즌 IP를 재미있게 즐긴 이들에게 함께 즐기는 호라이즌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트레일러 공개 이후 유튜브 댓글에서 서구권 유저들의 호의적인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기대: 눈이 즐거운 전투 매커니즘, 이걸 MMO로 한다고!!
😡 걱정: 내가 모바일이라니... 의사 선생 그게 무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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