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AI는 개발 아닌 '출판'에...PC/콘솔 신작 5종 이상 준비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네오위즈가 최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AI 활용에 대한 회사의 전략을 밝혔다. 핵심은 게임 개발이 아닌, 퍼블리싱 생산성 향상에 있었다.




네오위즈의 김승철 공동대표는 해외 게임 매체 게임인포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2025년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특히 근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AI 활용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이 챗GPT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며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게임회사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 역시 AI를 사용한다. 단, 사용 분야는 게임을 개발하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유통하는 네오위즈 에서의 반복 업무 자동화 부분에 사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대표는 구체적으로 AI를 통해 테스트 케이스 처리, 대량의 운영 데이터 분석 같은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플레이어 참여 극대화 등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게임의 개발 주기에 관해 전략적 다장르에 대한 의도적 구상보다는 디렉터의 창작 비전에서 출발한다며 크리에이터 중심 개발을 언급했다. AI 도구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내부 퍼블리싱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자사 스튜디오 및 파트너 등의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향이다.

한편, 김 대표는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도 팬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좋은 게임이라 부르기 어렵다"라고 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IP를 단순히 콘텐츠가 아니라, '콘텐츠+팬'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는 현재 5종 이상의 PC, 콘솔 타이틀을 사내에서 비공개 개발 중이며 폴란드 개발사 자카자네, 위어드 웨스트의 개발사 울프아이, 서드파티 인디 타이틀 등 기존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더할 다양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P의 거짓 역시 프랜차이즈 중심 IP 전략의 핵심으로 속편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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