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대표는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전환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2026년은 보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11월 출시한 아이온2가 회사에 중요한 변화의 모멘텀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지속적인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했으며,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핵심 IP가 여전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본격적인 발전을 위해 성장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장은 현재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엔씨소프트는 기존 레거시 IP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IP의 라이프사이클을 늘리고 지역과 플랫폼을 다변화하여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스핀오프 게임 제작과 외부 협업을 통해 기존 자산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규 IP 개발과 장르 다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에도 핵심 경쟁력을 담은 신규 코어 IP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진 외부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투자를 지속해 슈팅,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클러스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부서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회사는 인재 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추가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해당 사업 부문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공동대표는 이러한 과정이 단기적 성과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넓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 부문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강조됐다.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업무 전반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는 혁신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영진의 주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며, 미래를 대비한 건강한 세대교체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향후 변화 과정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여 필요한 판단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