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BFX '켈린' "노틸러스 정글.. '디아블'이 추천"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BNK 피어엑스가 2026 LCK컵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작년에도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던 BNK 피어엑스는 저돌적이고 화끈한 경기력으로 LCK 팬들을 즐겁게 했던 팀이다. 올해에도 멤버의 변화 없이 그대로 출전하게 된 BNK 피어엑스는 작년보다 진화된 화끈함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켈린' 김형규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1세트에서 노틸러스 정글 연습을 많이 하지 못헀는데 잘 통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노틸러스 정글이 등장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디아블' 선수가 '랩터' 선수에게 예전 미드 노틸러스가 나올 때 영상을 보여주면서 지금 정글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하루 전부터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되는 다른 지역 경기를 챙겨보는 선수들은 봤지만, 3~4년 전 경기 영상을 보면서 영감을 받는 선수는 '디아블'이 처음이었다. '켈린' 역시 이런 유형은 '디아블' 말고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어 팀 스타일이 작년보다 더 화끈해진 것 같다고 하자 "작년에는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 지금은 호흡을 맞춘지 오래됐기도 하고, 아직 메타가 교전 중심적인 것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주목 받았던 '디아블'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들어봤다. '켈린'은 "'디아블'이 연습생 생활을 꽤 해서 게임 내에서 신예라고 느껴지진 않는다. 작년과 조금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작년에는 믿음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서로 말을 하진 않아도 바텀에서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지금은 상체의 체급도 올라가고 팀적인 밸런스도 잡히면서 그런 부분에서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실력적으로도 팀원 모두 좋아져서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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