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PO 진출 DNS 주영달 감독 "매주 발전하는 게 느껴져"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DN 수퍼스가 7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6 LCK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1세트를 완패했던 DN 수퍼스지만, 2세트부터 자신들의 플레이를 처음부터 침착하게 잘 펼쳤고, 3세트에서는 계속 뒤바뀌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후반으로 끌고가 45분 끝에 승리했다.

이하 DN 수퍼스 주영달 감독과 '표식' 홍창현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 부탁한다.

주영달 감독 : 힘든 승부가 될 것 같았는데 정말 힘들게 승리했다. PO에 진출해 기쁘다.

'표식' : 준비한 대로만 하면 잘할 것 같았다. 1세트는 쉽지 않았지만, 결국 승리하고 PO에 진출해 좋다.


Q. 1세트 완패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주영달 감독 : 1세트는 선수들의 잘못은 아니고, 밴픽에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2세트부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밴픽으로 더 피드백을 해서 승리했다.


Q. 3세트는 정말 장기전이고 치열했는데?

'표식' : 바론을 먹고 유리했을 때, 바텀 교전 당시 포지션 실수로 불리해졌다고 생각했다. 우리 조합이 난이도가 있지만, 거리 조절을 잘하면서 사이드 주도권을 살리면 이길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방향성을 토대로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해서 이긴 것 같다.


Q. 작년과 달리 확실히 방향성이 잡힌 느낌이다.

'표식' : 함께 같은 방향성을 보고 게임을 이어가니까 정글러로서 편한 점이 있다.


Q. 작년에 비해 굉장히 순조로운 출발인 것 같은데?

주영달 감독 : 매주 우리가 부족했던 걸 조금씩 보완하고 발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리아나-아지르 구도에서 불안한 점이 있었는데, 오늘은 전령 싸움 당시 정말 깔끔했다.


Q. '두두'의 발전도 눈부신데?

주영달 감독 : 예전부터 계속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3세트는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코칭 스태프와 신뢰가 두텁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표식' : 작년에는 '두두'와 나의 개념이 너무 달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게 많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오신 뒤부터는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많이 좋아졌다. 장난식으로 작년의 '두두'와 올해의 '두두'가 대화를 하면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한다(웃음).

그리고 올해 LCK컵 목표가 높은 위치로 향하는 것도 있지만,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서 경기장에 오면 좋지 않은 습관들이 생겨서 그런 걸 바꾸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나아지고 있다.


Q. 3세트 마지막 알리스타 당구킥이 승리의 마침표였다.

'표식' : 당시 그웬이 탑을 민다고 이야기를 해서 상대가 바론을 칠 때 뒤에서 어그로만 끌어도 충분히 이길 것 같았다. 마침, 각이 좋아서 좋은 궁극기가 나온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주영달 감독 : 초반에 팬들이 많이 힘들고 속상했을 것 같다. 그래도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고, 오늘 SOOP 최영우 대표님과 DN솔루션즈 김민찬 전무님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표식' :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단점을 잘 고치면서 팬들이 볼맛 나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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