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니지 클래식 자동 플레이 도입 검토, 반응은 갈려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22개 |



리니지 클래식이 2월 8일(일) 15시, '프리 오픈 이후 주요 이슈 대응 및 서비스 방향 Q&A' 공지를 통해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프리 오픈 이후 실제 플레이 데이터 분석 결과 전반적인 육성 구간에 수동 플레이로 인한 피로도가 매우 높아, 자동 플레이 도입을 통해 육성 과정 부담을 완화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초창기의 리니지와는 또 다른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되었지만, 기본적인 조작과 전투 방식은 구세대 리니지를 표방하고 있다. 때문에 다소 투박한 조작감과 당시의 게임성을 복각한 화면 구성 등이 특징인데, 이에 대해 유저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예상치를 웃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 플레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도입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현재 게임이 극도로 하드코어 하기에, 편의성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너무 높은 피로도로 인해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 유저들이 이탈하고 롱런에 실패한다면 '클래식다움'도 의미가 없어지며, 문제를 중화하기 위한 자동 플레이는 좋은 대안이라 평한다.

반대파에서도 '클래식다움'을 반대 근거로 삼고 있다. 이는 게임이 출시되기 전부터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수면 위에 올랐던 주제다. 한 마디로 '우리가 원하는 클래식에 자동은 없다'는 것으로, 한땀한땀 손으로 일구어 나가는 날 것의 맛이야말로 리니지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적합하다는 주장이며, 오토 플레이는 이러한 감성을 해친다는 것이다.

현재 자동 플레이와 관련된 내용은 도입할 것이라고 확정지은 것이 아닌, 도입 여부 자체를 검토 중인 단계다. 유저들의 반응 역시 첨예히 대립하고 있는 만큼 실제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인 검토 단계가 좀 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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