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재미도 제곱? 마인크래프트 무비 후속작 '스퀘어드' 베일 벗었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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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영화화에 대한 공개 전 우려와 달리 글로벌 흥행작으로 높은 성과를 낸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제목은 '마인크래프트 무비 스퀘어드(A Minecraft Movie Squared)'로 2027년 7월 23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와 레전더리는 30일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방송에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후속작의 공식 제목과 개봉일을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10월 공식 SNS를 통해 속편 제작과 7월 개봉 일정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정보와 함께 정식 타이틀을 처음 못 박은 셈이다. 제목 발표와 함께 신규 캐스팅 소식과 첫 비하인드 영상도 함께 풀렸다.

제목에 붙은 '스퀘어드(Squared)'는 '제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단순히 시퀄이라는 느낌의 후속작보다는 보다 '쿨'한 제목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으로는 제목을 '정사각형(square)'으로 해석해 정육면체 블록들의 세상인 마인크래프트를 의미하는 언어유희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주요 캐릭터와 제작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개릿 개리손과 스티브를 연기했던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이 그대로 돌아오며 재러드 헤스 감독 역시 이번작의 연출을 다시 맡았다. 각본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헤스 감독과 크리스 갈레타가 함께 썼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연출과 각본 조합, 배우들을 통해 같은 톤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출연이 확정된 제이슨 모모아, 잭 블랙, 커스틴 던스트 ©WBEI, Legendary, Mojang Studios

스티브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대표 캐릭터인 알렉스 역시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알렉스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부터 '쥬만지', '브링 잇 온',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멜랑콜리아'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커스틴 던스트가 연기한다.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처음 합류를 알린 던스트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 여름 극장에서 만나길 당부했다.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가 뉴질랜드 촬영장에서 직접 등장해 분위기를 전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후속작 제작은 전작의 압도적인 흥행 성적이 바탕이 됐다. 2025년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북미 첫 주말에만 1억 6,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누적 약 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개봉 직후 여러 장면들이 밈으로 퍼지며 화제성 역시 챙겼다. 이에 일찌감치 속편 논의가 이루어졌고, 2025년 10월 후속작 제작이 정식 발표되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스퀘어드 로고 ©WBEI, Legendary, Mojang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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