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체크 3- 매일 갱신되는 스팀 데일리 브리핑입니다. 실시간 동접부터 글로벌·한국 매출 TOP 차트와 오늘의 소식, 신작, 업데이트 소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PC 이식을 사실상 접고 자사 플랫폼 독점 노선으로 방향을 굳힌 소니. 그렇다면 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PS5 유저들만을 위한 축제일까? 아니다. 스팀 이용자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스팀 출시작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소니는 한국 시각으로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진행한다. 특히 소니는 최근 자사 퍼스트 파티 싱글 대작의 PC 이식을 사실상 접었다. PC 이식 매출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데다 콘솔 판매 잠식과 브랜드 가치 훼손을 우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신규 정보 공개가 확정된 마블 울버린을 비롯해, 소니 퍼스트 파티 신작의 스팀 출시 기대는 접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PC 게이머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챙겨봐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서드파티 라인업 때문이다. 이번 방송은 소니 퍼스트 파티 외에도, 전 세계 유명 스튜디오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삼은 대형 퍼블리셔들은 전통적으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신작 공개의 무대로 활용해 왔다. 특히 이들은 소니의 PC 정책과 무관하게 PS5와 PC, 그리고 다른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한다. 이에 행사에서 공개되는 서드파티 게임 상당수는 스팀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PC, 스팀 유저 입장에서는 PS5 독점작의 PC 미출시가 아쉬울 수 있지만, 여러 서드파티 타이틀이 어떤 플랫폼으로 풀리는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ISSUE | 오늘의 소식
■ 이슈 | 너무 어렵다 vs 옵션이 있다 '미나 더 할로워' 난이도 설전 | 스팀, 리뷰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출시된 미나 더 할로워를 두고 난이도가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논쟁이 스팀 커뮤니티에서 한창이다. 삽질 기사로 유명한 요트 클럽 게임즈의 신작으로 게임보이 컬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8비트 고딕풍 액션 어드벤처인 이 게임은 출시 직후 호평을 받았다. 동시에 초반부터 체감되는 높은 난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비판하는 쪽은 단순히 어려운 게 아니라 적이 플레이어를 매 순간 카운터 치듯 짜여 있고 게임 스스로 규칙을 바꾸는 듯한 불공정함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반면 무기와 서브 무기, 업그레이드가 워낙 다양해 결국 숙련도 문제라는 반론도 나온다.
특히 게임이 제공하는 세세한 난이도 설정 옵션이 정식 옵션을 쓰는 게 사실상 치트나 다름없다는 강경론과 개발사가 밸런스를 유저에게 떠넘긴 것 아니냐는 불만, 그리고 접근성을 높인 합리적 설계라는 옹호론이 뒤섞여 또 다른 설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 쇼케이스 |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PC 유저도 보세요 | 생중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3일 오전 6시 생중계된다. 마블 울버린이 확정된 가운데, 60분 이상의 방대한 분량이 소개될 예정이다. 소니가 PC 멀티 플랫폼 전략을 사실상 접으며, 퍼스트 파티 게임들의 PC 출시는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수많은 서드 파티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는 장임을 생각하면, 쇼케이스를 통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역시 다양하게 포진해있을 것으로 보인다.
NEW | 출시 예정 & 업데이트
■ 출시 | 철권 8 쿠니미츠 | 스팀

반다이남코의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의 시즌 3 첫 DLC 캐릭터 쿠니미츠가 2일 전체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됐다. 쿠니미츠는 앞서 시즌 3 캐릭터 패스 구매자에 한해 얼리 액세스가 먼저 풀렸으며, 철권7에 DLC로 합류했던 2대 쿠니미츠가 만인술과 재정비한 전투 스타일로 돌아온 케이스다. 철권8은 쿠니미츠 출시와 함께 배포된 패치를 통해 히트 관련 시스템을 다시 손보고 30명 이상의 기존 캐릭터 밸런스를 조정하기도 했다.
시즌 2의 밸런스 방향성을 두고 한 차례 거센 비판을 겪었던 만큼 유저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 업데이트 | 스팀 컨트롤러 | 공식 페이지

밸브가 6월 1일 새로운 스팀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배포했으며, 지난 5월 4일 주문이 시작된 신형 '스팀 컨트롤러'를 겨냥한 개선 사항이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을 이룬다. 이번 업데이트로 리눅스 환경에서 스팀 컨트롤러의 게임패드 에뮬레이션이 깨지는 문제에 대한 우회책을 마련했고, 트랙패드 가장자리에 데드존이 생기던 모멘텀 트래킹 변경을 되돌렸다.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트롤러 펌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스팀 컨트롤러를 퍽으로 연결했을 때 입력이 두 배로 되는 리모트 플레이 부분 문제도 해결했다. 신형 스팀 컨트롤러는 정식 출시 전부터 리눅스에서 게임 내 입력이 전달되지 않는 등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사용자 손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점에 맞춘 밸브의 후속 대응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