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게임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기업이 있다. 바로 '엑솔라(Xsolla)'다. 엑솔라는 지난 5월 27일, '엑솔라 커넥트 서울 2026(Xsolla Connect Seoul 2026)'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게임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여 엑솔라의 APAC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주연 지사장을 만나, 엑솔라가 바라보는 한국 시장의 위상과 웹샵 솔루션의 강점, 그리고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연결, 수익화, 글로벌 성장"... 엑솔라 커넥트 서울 2026이 던진 화두
안녕하세요, 우선 인벤 유저들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엑솔라에서 APAC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주연 지사장입니다.
이번 '엑솔라 커넥트 서울 2026'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와 한국 게임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 '수익화', 그리고 '글로벌 성장'입니다. 엑솔라는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결제 인프라와 수익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엑솔라는 단순한 '결제 솔루션 제공 업체'가 아니라, 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라는 점입니다.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한국 게임이 쉽고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들을 만났을 것 같은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 시장이 차지하는 위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한국만의 독특한 결제 및 소비 트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하고 혁신적인 게임 시장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MMORPG 장르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온 시장이기도 합니다.
결제 트렌드 측면에서 보면 한국 유저들은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결제와 통신사 소액결제 등 다양한 수단을 폭넓게 활용합니다. 그만큼 결제 속도와 보안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높습니다. 엑솔라는 이러한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결제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규모와 상관없이 정말 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국내 게임사들 위한 로컬라이징(현지화) 서비스 중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역시 '결제 현지화'입니다. 단순한 언어 번역 수준을 넘어, 한국 유저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이니시스 등의 결제 수단을 네이티브 수준으로 통합했습니다. 또한 한국어 고객 지원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원화(KRW) 기반의 정확한 환율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 어떠한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절감과 UX 최적화 다 잡은 '웹샵(Web Shop)', 멀티 플랫폼 시대를 이끌다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 이슈 이후 '웹샵'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엑솔라의 웹샵 솔루션이 타 경쟁사나 게임사 자체 구축 방식과 다른, 차별화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엑솔라의 가장 큰 강점은 "즉시 런칭 가능한 완성형 솔루션"이라는 점입니다. 자체적으로 웹샵을 구축하려면 PCI-DSS 보안 인증, 세금 처리, 다국어 및 다통화 지원 등에 수개월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엑솔라 솔루션 내에는 이 모든 것이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에 700개 이상의 글로벌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실제 데이터를 통해 매출 전환율 20% 이상 향상, 수수료 30% 이상 절감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게임사는 오직 게이머들을 위해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사가 웹샵 도입 시 유저 이탈이나 접근성 저하를 우려하곤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엑솔라만의 UX 최적화 전략이 궁금합니다.
"유저 이탈에 대한 우려는 매우 당연하고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엑솔라는 이를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해 게임 내 UI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웹샵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그인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게스트 체크아웃, 원클릭 결제, 그리고 유저 행동 데이터 기반의 A/B 테스트 등을 통해 전환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UX 설계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구매 경험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엑솔라 웹샵을 도입해 실제로 드라마틱한 성과를 거둔 국내외 사례가 궁금합니다.
"계약 상 비밀 유지로 인해 파트너사 명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국내의 중견 모바일 게임사의 경우 웹샵 도입 후 6개월 만에 전체 매출의 35%를 웹샵 채널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앱스토어 수수료 대비 연간 약 15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글로벌 사례로는 한 대형 RPG 게임사가 엑솔라 웹샵 도입 후 단 한 달 만에 전환율이 22% 상승하고, 유저당 평균 결제 금액(ARPPU)이 18%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PC, 모바일, 콘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멀티 플랫폼'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어떤 결제 통합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크로스 플랫폼 결제 통합은 엑솔라의 핵심 전략 중 하나입니다. 단일 API로 PC, 모바일, 콘솔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로스 플랫폼 유저 계정 시스템을 지원하여, 유저가 어떤 플랫폼에서 결제하더라도 동일한 월렛과 리워드 포인트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고 고객 생애 가치(LTV)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게이머에게는 '혜택'을, 게임사에게는 강력한 '안티 프로드(사기 방지 시스템)'를!
일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해외 결제 대행과 관련해서 막연하게 불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유저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장치를 마련했는지 궁금합니다.
"세 가지 신뢰 구축 장치가 있습니다. 첫째, 국내 주요 간편결제 수단을 통한 원화 직접 결제가 가능하여 해외 결제라는 이질감 자체를 없앴습니다. 둘째, 글로벌 최고 수준의 PCI-DSS Level 1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PIPA) 등 규정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셋째, 한국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엑솔라는 이미 200개국 이상에서 수억 건의 거래를 처리한 검증된 파트너입니다.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일반 게이머들도 체감할 수 있는, 엑솔라 결제창을 이용할 때 체감되는 실질적인 혜택은 무엇인가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웹샵 전용 보너스입니다. 앱스토어 대신 웹샵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아이템이나 게임 내 재화를 보너스로 제공하는 게임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평소 쓰던 수단 그대로 결제하면서 더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셈입니다. 투명한 결제 내역 관리와 간편한 환불 처리도 장점입니다.

엑솔라의 강력한 '사기 결제 방지(Anti-fraud)' 시스템도 유명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작업장이나 어뷰징 문제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저희 부정 결제 시스템은 실시간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엔진을 핵심으로 합니다. 한국에서 특히 고도화된 작업장 및 계정 거래 패턴을 탐지하기 위해 IP 클러스터링 분석, 기기 지문, 거래 속도 이상 감지 등 다층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사별로 커스텀 룰 설정이 가능하여, 각 게임의 특성과 가이드라인에 맞게 안티-프로드 정책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과 신흥 시장 개척, 그리고 미래 비전
엑솔라는 대형 게임사뿐만 아니라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에 특히 적극적이라고 들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인디 개발사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나요?
"인디 개발사 지원은 엑솔라의 핵심 철학입니다.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초기 설정 비용을 면제하고, 매출 기반 수수료 구조를 적용해 초기 매출이 없을 때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줍니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닌텐도 eShop 등 주요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며, 200개국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의 여정을 최대한 단축해 드리고 있습니다.

당장 한국 게임이 동남아, 인도 등 신흥 시장에 진출하려고 합니다. 엑솔라가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소개한다면?
"바로 '현지화된 결제 인프라'입니다. 동남아의 GrabPay, GoPay, OVO 같은 지역 전자지갑이나 인도의 UPI, Paytm 등 수백 개의 현지 결제 수단을 이미 완벽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고 모바일 결제 중심이기 때문에, 현지 결제 수단을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매출로 직결됩니다. 또한 GST, VAT 등 복잡한 현지 세금 처리 자동화를 지원해 게임사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줍니다.
2026년 현재 AI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결제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엑솔라는 이를 어떻게 서비스에 녹여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I는 이미 부정 결제 탐지, 개인화된 프로모션 제안, 결제 실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 라우팅' 등에 깊숙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측면에서는 Web3 게임 생태계를 위한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NFT 기반 아이템 거래 인프라도 구축 중입니다. 다만 엑솔라의 원칙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게임사와 유저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최우선으로 삼고 도입한다는 점을 명심하며 적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 내에 엑솔라가 한국 시장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향후 3년간 한국 내 파트너 게임사 수를 현재 대비 3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중견 및 인디 개발사 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을 엑솔라 APAC 지역의 핵심 허브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한국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우선 파트너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벤 독자분들께 한마디?
"먼저 게이머 유저분들에게는 "더 저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결제 경험을 만들어주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결제가 부담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업계 종사자분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성장 파트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수익화와 결제의 모든 복잡한 문제를 저희가 해결해 드릴 테니, 개발자분들은 오직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만 집중해 주십시오. 엑솔라는 언제나 여러분의 성장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