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레나넷, '길드워3' 최초 공개

게임뉴스 | 정재훈,윤홍만,김수진,김동휘,김찬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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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산하 개발사 아레나넷이 '서머 게임 페스트 2026(SGF 2026)'를 통해 MMORPG 신작 '길드 워 3(Guild Wars 3)'를 공식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길드 워 2' 이후 약 14년 만에 등장한 정식 넘버링 후속작으로, 발표 전부터 티저 이미지와 암시성 문구를 통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길드 워 3'는 시리즈의 무대인 '티리아(Tyria)'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 작품보다 훨씬 과거 시점을 다룬다. 특히 원작 설정 속 핵심 역사인 '길드 전쟁(Guild Wars)' 시대를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인간 왕국과 길드 세력들이 충돌하던 시기를 무대로 삼아, 기존 시리즈에서 언급만 됐던 역사적 사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팀 페이지에 따르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대규모 오픈월드 탐험과 역동적인 전투, 플레이어 선택에 따른 세계 변화 등을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또한 길드 중심의 협동 콘텐츠와 대규모 PvP 전쟁, 월드 이벤트 시스템을 통해 시리즈 특유의 대규모 커뮤니티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길드 워' 시리즈는 2005년 첫 작품 출시 이후 구독료 없는 MMORPG 모델과 PvP 중심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후속작 '길드 워 2'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간 서비스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원작을 현대 환경에 맞게 개선한 '길드 워 리포지드(Guild Wars Reforged)'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작 발표로 시리즈의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서게 됐다.

아레나넷은 이번 발표와 함께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스팀 페이지를 통해 PC 버전 출시를 예고한 상태로, 향후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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