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발표한지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Xbox '닌자 시어리' 폐쇄한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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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Xbox가 헬블레이드 시리즈의 개발사인 닌자 시어리를 폐쇄한다는 소식이 해외 매체 더 버지를 통해 전해졌다.

2000년 설립된 닌자 시어리는 2018년 Xbox에 인수되며 산하 개발사로 편입됐다. 쿵푸 카오스, 헤븐리 소드,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등을 선보였으며, Xbox 산하 개발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헬블레이드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Xbox는 최근 직원들에게 전화로 스튜디오 폐쇄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최근 MS 게이밍 부문 CEO로 취임한 아샤 사르마가 추진 중인 Xbox 사업 재편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앞서 아샤 CEO는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당면 과제 등을 공개했는데 "연간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재의 구조를 유지할 수 없다"며 스튜디오 폐쇄와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소식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닌자 시어리가 신작 '세누아'를 공개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MS는 지난 8일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헬블레이드 시리즈의 신작 '세누아'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당시 영상에서는 기존 작품들의 1대1 중심 전투에서 한발 나아가 다수의 적과 맞서는 전투, 강화된 탐험 요소, 퍼즐 플레이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랬던 '세누아'지만, 개발사 폐쇄 소식이 전해지며, 그 미래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닌자 시어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세누아'가 예정대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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