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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검은사막의 유져가 자꾸 이탈하는 이유.txt

레나엔
댓글: 11 개
조회: 1639
추천: 6
2015-05-22 13:37:48
본 칼럼은 반말조로 쓰여있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은 뒤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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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1. 컨텐츠 밸런스


- 닥사, 무역, 연금, 요리, 낚시 등 컨텐츠는 많으나,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음.


정말 효율 좋은건 몇가지로 극히 제한되어있고, 그중에도 무엇을 해야하는가는 더더욱 제한적임.


닥사는 만샤 같은 몇가지 사냥터로 제한되어있고,


무역은 아예 개씹망 컨텐츠


연금은 비약 납품경쟁 지랄이나 하는 용도고(연금석도 결국 사망이라 한다)


요리는 예전부터 그냥 망해있음.


낚시는 펄낚 꾸준히 지를거 아니면 핵노답. 결국 현질러를 위한 컨텐츠.




결국 게임 키고나면 컨텐츠 종류는 존내많으나 막상 할만한건 몇개 없다.








2. 캐릭터 밸런스


- 온라인게임 특성상 모든 앤드컨텐츠는 결국 PvP로 이어지게 되어있음.


PvP는 사실 굉장히 원초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것임. 이긴놈은 살고, 진놈은 뒈진다.


이러한 PvP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하나임.


승/패의 결과를 과연 납득할만한 수준인것인가.


여기에서 승/패의 결과를 납득시키기 어려운 요소는 여러가지가 존재함.


렉 또는 버그의 영향, 지나치게 불균형적인 템빨, 그리고 엉성한 캐릭터 밸런스.


지금 검은사막도 결과에 승복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자꾸 발생하는데, 이긴쪽도 찝찝하고 진쪽도 짜증나는 그런 상황임.




결국 PvP 자체가 씹노잼이 되버리는데 밸런스와 위치렉 등이 심각하게 작용함.








3. 목적성을 반복해서 상실시키는 운영


- 온라인게임을 하는데, 사실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운영이 그걸 자꾸 상실시킴.


사람마다 목표는 다 다름.


누군가는 생활랭커가 되어 엄청난 부를 모으는것이 목표일 수 있고,


누군가는 사람들 머가리 깨트리면서 최강자가 되는 것이 목표일 수 있고,


누군가는 성을 먹고 내가 있는 길드를 최고의 길드로 만드는게 목표일 수 있으며


누군가는 막피를 통해 숨겨진 싸이코패스성을 드러내는게 목표일수도 있다.


여기에서 모든 요소의 공통점은 경쟁이다. 남들보다 우월해지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운영은 이것을 가로막는다.


자기네들이 밸런싱 조절에 실패한것을, 결국 유저에게 떠넘긴다.


실러캔스 사태, 연금 부산물 사태만 봐도 그렇다. 일부 꿀빨러를 통해 빈부격차가 벌어졌지만, 유야무야 넘어갔다.


이미 불공정한 경쟁을 통해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디씨 갤러라면 공감할만한 버그성 공성전도 마찬가지다.


앞서 캐릭밸런스에서도 언급했듯, 모두가 승복할만한 그런 만족스런 모습이 아니였다.



진쪽은 진쪽대로 불만이 많고, 이긴쪽도 뭔가 노력해서 이겼는데 찝찝함만 남는다.

그런데 싸움은 게임을 엉성하게 만든 펄어비스가 아닌, 유저간에 벌어진다.

그러나 여기에 펄어비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도 않았고, 이런 상황이 매번 반복된다.




모든 분야에서 이러니, 유저가 이탈할 수 밖에 없다.










1줄요약 : 선의의 경쟁을 통수치는 운영이 문제

Lv61 레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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