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레인저가 문제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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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인저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 클래스입니다.

 

이 직업 컨셉을 가장 잘 살렸을때가 단명 피퍼뎀 버그가 있었을때였는데,

 

이때는 말그대로 버그였으니 고쳐져야 하는게 맞았습니다.

 

(그럼 원거리 딜러니까 이때로 돌려줘 라고 하는건 씹 노양심인거지요)

 

 

지금의 레인저는 무사같은 무적 이동기가 있는 클래스가 아니면

 

다른 근거리 클래스가 접근하기는 힘듭니다.

 

워리어나 자이언트같은 경우 레인저의 모든 공격을 맞으면서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렇다고 레인저의 스킬들이 다크폴식으로 완전한 논타게팅도 아니기때문에)

 

그럼 레인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레인저는 원거리 클래스고, 근거리 클래스를 접근 못하게 하는건 당연하다"

 

맞습니다.

 

아키에이지만 봐도 원딜들은 무빙이 1순위로 여겨졌죠.

 

 

그런데 문제는 다음에 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겨 레인저에게 접근을 하면 더 쎄진다!"

 

말이 더 필요할까요?

 

죽을 고비를 넘겨 레인저에게 접근했더니 더 쎈 바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윌 마리아를 뚫었더니 더 높은 윌 시나와 윌 로제가 있는 기분이네요.

 

 

"바의를 너프하면 무사나 쿠노이치한테 어떻게 이기냐?"

 

이건 무사나 쿠노이치의 밸런스 조절이 필요한 부분이고,

 

레인저가 저 2개의 클래스한테 이기기 위해서

 

나머지 8개의 클래스는 레인저한테 녹아내려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