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사이렌, 취재팀은 들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한 [가명 : 카아라]라는 분께서 그리신 카툰에
느닷없이 세비야 근해에서 섬뜩한 악마의 노랫소리가 들린단 소식을 접하고 취재팀을 급히 지브롤터 교외로 파견했다.
[이제부터 다른님들의 카툰도 소재로 할까 합니다 후훗]
그런데, 뭔 싸구려 포도색 가정부식 드레스를 입고 웬 남자 코러스 둘에 저 여자는 마이크 들고 노래를 한다.
"해저문 소양강에에~"
취재팀은 귀가 급격히 나빠졌다, 청력 99% 하락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다.
꾹꾹 참고서 그 여자의 마이크를 뺏어서 취재를 시작했다.
Q : 당신은 누군가?
A : 이사람들이 왜 까불어, 나 흑고래 용병함대의 그 발타자르씨하고 친한 일레느란 마르세유 주점 여종업원이야
Q : 워매, 그러셨구나.. 행님 죄송함다! 잠시만 시간을 내주실수 있갔습네까!?
A : 좋아, 뭔데?
Q : 그 지브롤터 해협에서 울려오는 그 아리따운 노래는 뭡니까? [에라 아리따우기는 무슨 음치 목소리.. 아아 생각하면 욱할거 같아]
A : 후훗, 그거 내 목소리야.. 듣기 좋지? 음, 용건이 뭔데?
Q : 그 목소리에 반해서 선원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데..
A : 아 그거.. 발타자르씨를 꼬시려고 하는 건데 매일 선원들만 꼬셔지드라고.. 내 미모와 목소리는 알아가지고.. 호호호
Q : [개뿔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그렇군요.. 이만..
코러스들은 구출해줄것을 수신호로 했지만 무시하고 곧바로 달아났다, 잠시 후 또 그 노래가 울려퍼졌다.
주변의 배들은 모두 항해 불능 상태가 된 배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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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냐 본국에서는 즉각 해군 함대를 지브롤터 해협에 보내 수색하도록 했지만 해군 함대는 전멸했다고 합니다.
정작 대책은 없는 것이고 지브롤터의 주민들은 모두 이사했다고 합니다.
일레느, 그의 횡포는 어디까지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