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어서
이름 : 마리안트 / 나이 : 20대 초반/ 성별 : 女
‘안토’ 상단의 부 길드 마스터로 늘 안토우스를 보좌한다. 포르투갈 세우타 출신으로 향신료 거래에 탁월하고, 폴투인 중에 보석 거래가 만랭인 사람 중에 하나이다.
후에 안토우스가 루시오에게 모든 권한을 넘긴 후에도 루시오를 보좌하였고, 카리쿨라 퇴치 이후에는 국왕의 명으로 개척지 건설을 위해, 페르남부쿠로 건너가 데미안과 결혼을 한다.
폴하고는 늘 싸우는 성격이다.
이름 : 폴 / 나이 : 20대 초반 / 성별 : 男
안토우스의 오른팔인 마리안트하고는 엄청 싸우지만, 그의 왼팔로 봉제와 주조에서 활약을 많이 한다. 하지만 주 관심은 모험이라서 안토우스가 모든 권한을 루시오에게 넘길 때, 로저에게 자신의 상술의 일부를 주고, 상단을 떠나 모험가가 된다.
- 기타
이름 : 카리쿨라 / 나이 : 60대 초반 / 성별:男
리스본의 모든 것을 주름잡는 악덕 상인으로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
원래 에스파니아 출신의 해적으로 젊은 시절에는 북으로는 런던·칼레에서 서로는 대서양, 동으로는 팔마와 알제, 남으로는 아르긴에 이르는 해역의 해적이든 아니든 전부 노린 일명'지옥의 사자'로 불렸는데, 그의 함대가 지나가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처럼 무자비한 그의 함대는 해군까지 공포의 대상이 되었으며, 칼레에서 함대의 공격으로 가족을 잃은 스피아진은 복수를 꿈꾸게 된다.
이후 유해를 그만 둔 그는 리스본에 정착, 권력층과 유대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노예상, 고리대금업 등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사업은 없고, 또한 유력 인사 중에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인사가 없다. 그리고 해산을 하긴 했지만, 아직도 그의 휘하에는 무시무시한 (불법)함대와 폭력배들이 넘쳐나 이는 리스본 시와 포르투갈 당국조차 속수무책으로 만들게 되었고(사실대로 말한다면 루시오의 부모를 죽인 사람들의 배후에 그가 있다.), 심지어 국고의 금, 은까지 자기 마음대로 쓰고 예쁜 여인들은 성 노리개로 삼는 파렴치한이다.
이런 그를 두고 많은 지식인들과 사람들이 비판을 하지만 곳곳에 널려 있는 정보망에 의해 오히려 쫓겨나거나 죽음을 당할뿐이다. 루시오 역시 그런 이유로 살해 당할 뻔 했으나 아덴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것이다.
이렇게 부정부패를 눈감게 하여 종국에는 대 사건으로 리스본 전체를 차지하려고 하지만, 오히러 후에 새 국왕의 즉위와 뒤이어진 개혁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이에 다시 권력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가까이 지내던 에스파니아의 알바 공을 찾아가려다 이를 눈치 챈 포르투갈 연합과 하이레딘의 연합함대에 의해 전멸당하고 비참하게 죽는다.
이름 : 로저 / 나이 : 20세 / 성별 : 男
알제 출신의 젊은 전사로 전에 팔마-발렌시아-바르실로나-알제 간의 무역과 중개를 담당하며 특히 무기·총포 거래에 탁월했지만, 카리쿨라의 함대에 의해 선원들과 배, 교역품을 모두 잃고, 노예로 끌려가 마데이라에서 강제노역을 하면서 그에 대한 복수가 가득하였다. 시간이 흘려 동료 노예들과 탈출, 마데이라 거리를 전전하던 중, 루시오의 배에 동승하게 되면서 그녀를 알게 되었다. 오스만의 영토인 알제 출신이라는 이유로 르담리아와 싸웠지만, 오히려 이는 루시오 연합이 결성되는데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였다.
스피아진보다 부족하나 루시오 연합에서 르담리아와 전투담당을 맡고 있으며, 카리쿨라 제거 작전에 하이레딘의 함대를 끌고 와 승리로 이끈 장본인. 교역 면에서도 특히 북/동아프리카, 아라비아/페르시아 지역 간의 교역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름 : 국왕 / 나이 : 20대 초반 / 성별 : 男
리스본 왕실의 왕위 계승자 1순위로 왕실의 법도 내에 자라야 하나, 부왕의 약해진 모습을 보고, 틈나는 대로 민심을 살피려 변장한 채 가다가 카리쿨라에 대항한 루시오의 모습을 보고 나름 생각한다.
이후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 루시오를 비롯한 많은 상인과 스피아진을 비롯한 군인들의 도움으로 개혁을 추진. 카리쿨라의 그림자에서 벗어났으며, 이후, 포르투갈을 강대국의 지위에 만들어 놨다. 실제 포르투갈 국왕인 주앙 3세가 모델.
@3.다음엔 뭘?
사실 뭐 하나 하고 나면 다음 걸 뭘 쓸지 고민이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이왕이면 전과 마찬가지로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쓰고 싶지만, 그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제 꿈 속에서 조각처럼 나오는 얘기를 하자니, 게임과 너무 맞지 않고요.
참 뭐라고 표현하기도 그런 상황,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