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자 기점 넘어설때부터 레이드는 솔까 원루트 아님?
보스패턴 붕쯔붕쯔 + 기믹1~2개 발동 + 다시 고유패턴 다시 붕쯔붕쯔 = 끝
심지어 델비던트 이전까지만 해도, 배 부서지거나, 프리즘쉴드 써주는거나 해서 파티원간에 협동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완전 각자도생임. 못하면 즉사기 맞거나해서 본인만 피해있고 끝이지.
기껏해야 벨돔 물방울 창으로 터뜨리는거정도? 시즌4가면 그것조차 아예없드만?
물론 이건 팀때문에 짜증내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자들도 한몫했겠지만..
그런데 그래서 결국 보스마다 패턴 파훼끝나면 그냥 노동 그이상도 이하도아니잖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바꿔야지.
협동기믹 부활시키고, 그게 싫으면 서로 생존에 도와줄수있는 팀워크 패턴을 넣던가.
하다못해 하반 모래폭풍 패턴 그런거 좀만 더 손보면 그럴듯한게 나올거같잖아?
현재는 그냥 즉사기 눈깔번쩍하고 휘릭휘릭 끝. 이딴게 대체 뭔데? 이딴게 기믹이냐?
그리고 "패턴 붕쯔붕쯔 파훼 끗" 이것도 손좀 보자.
그...없는 선딜로 패턴 쳐박는 순발력테스트 하지말고, 패턴마다 뭐가나올지 예측이 안되게 바꾸자.
대전격투게임이 재밌는이유가 상대가 뭘할지 모르는 심리전이 들어가니 재밌는거지
근데 상대가 뭘하는지 뻔히보인다? 바로 언인스톨했을거임.
PvE 특성상 어쩔수없네 뭐네 소린 집어치우고, 나같으면 인력 때려박아서 패턴변환같은데다 투자했을거임
지금 모션만봐도 한 패턴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똑같은게 줄창 나오는데,
그걸 자연스럽게 무작위 ABBACCAB 이렇게 바뀌도록 하자고
지금은 그냥 AAAAAAA 끝 BBBBBB 끝 CCCCCC끝 이런식인데, 기껏해야 파생패턴 몇 개 더 섞는정도인데,
무작위로 자연스럽게 CABBABCB 이렇게 그때그때 임의로 흘러나오면 훨씬재밌을거다.
상대가 뭘하는지 모르는 순간 유저는 긴장하게 되어있음. 게다가 거기다 훼이크나 엇박자까지 잘 섞는다?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렇다고 그...없는 선딜 패턴을 무작위로 마구 때려넣으면 존나 피곤하고 힘들겠지?
당연히 선딜 증가 등의 대처 가능성을 확실히 늘려주고, 대처할만한 게임을 만들라고.
조금 더 나가면... 보스의 이동같은 전략요소도 넣어볼 수 있겠지.
무조건 대가리박고 투닥투닥투닥만 할게아니라, 라키오라 F10 발리스타같은 것을 일반상황에서도 쓸법하게 넣어보자고.
옛날에 다른 파티원이 어그로끌렸을때 숨어서 포션마시고 깃털로 살려주고 했던 것도 포함해서.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전략요소같은것도 비벼넣을 껀수좀 만들어봐.
물론 이러면 한판 한판 하는데 확실히 힘들겠지.
근데 그게 차라리 낫지않음? 아니면 지금처럼 노동만 줄창하다가 유저 다빠지고 섭종할래?
레이드 도는게, 유툽딜 순회가 메인컨텐츠인게 말이되냐? 그래서야 퍽이나 게임 유저가 찾아오고 싶어하겠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한판을 하자고. 당연히 걸맞는 보상 등의 것도 조정을 해야겠지.
맨날 와서 석상질이네 하고있고, 주변유저 말만 들어보면 팬티 가슴보고 흐헤헤 스샷찍다 끄고.
이거 뭐 개선할 생각이 없는거야 아니면 못하는거야?
마영전 개발팀 상태 이해는 해. 개발인력 다 빠졌는데 뭘 하겠어.
작업장 제대로 못잡아서 일던 다 죽이고 레이드로 몰아넣은거 이해함. 잡아낼 능력이 없다는데 어쩌겠어.
갓매치니 공성전이니... 한술 더 뜬 마그멜 이해함. 뭔가 만들어야 하겠는데 능력이 없어서 괴작나온걸 어쩌겠어.
못하면 차라리 주변에 잘나가는 미니게임 본따서 마영체스라도 만들던가. 아 AOS 배낀게 마그멜이라고? ㅅㅂ
그런데 위에 써놓은 임의패턴같은 요소 못할건 없지않아? 잘만 하면 있는걸로도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거잖아?
생각이 있으면, 누구 말마따나 10년 20년 함께가고싶으면 그에 맞는 행동과 결과를 보여주기 바랄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