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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우리 모두를 죽여도 Extra episode 젝칼리온[스포 포함]

아이콘 Macarble
조회: 1328
추천: 3
2016-02-24 23:45:40
아까는 일부만 올려서 이전 글 지우고 다시 전체를 올려봅니다.
 
이 이야기는 잉켈스가 왜 반란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간지폭풍 젝칼리온을 우리는 왜 만나지 못했는지에 말해보고 싶어서 써본 글입니다. 
 
글이라지만 최대한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다소 미숙한 글솜씨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타나 본 게임과 설정이 부딪히는 부분이 있을 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를 죽여도 extra episode 젝칼리온
 
 
 기사: 기사대장님. 영주님이 찾으십니다.
 
 
 [바로 가겠다]
 
 
 기사: 앞장서겠습니다.
 
 
 
 <집무실로 가자>
 
 
 
 (오르텔성 영주 집무실) 
 
 
잉켈스 : 오오 자네왔는가. 내 그대에게 긴밀히 부탁할 일이 있어서 자넬 찾았다네. 자네,아율른 이라는 작은 마을을 아는가?
 
 
[잘 모르겠다]
 
 
 잉켈스 : 그래, 변방의 작은 마을이니 모를 법도 하지. 나도 얼마전까지 마족의 침범으로 점령된 마을로만 알고있었으니. 그런데 그게 뭔가 이상하다네.
 
 
 [?] 
 
 
잉켈스 : 얼마 전 우리 성을 도와주었던 칼브람 용병단을 기억하는가? 아이단이 운영하고 있는 용병단 말일세. 그 안에 있던 리시타 라는 용병에게서 놀라운 말을 들었다네.
 
 
 [리시타?]
 
 
 잉켈스 : 허허 그래 자네는 모를만도 하구만. 혼자서 타오누를 무찔렀다는 놀라운 용병말일세.
 
 지금은 기사생도가 되어서 로체스트에 있다고 하더군. 다음에 소개해 주겠네. 아주 미래가 유망한 전사일세.
 
그래, 다름이 아니라 그 리시타가 이상한 질문을 했었네. 고블린들이 원래 혼이 빠진것처럼 질서도 없고 무기도 질질 끌며 다니는지.
 
 
 [그럴리가 없다]
 
 
잉켈스 :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고블린이 있을리가 없다고 했다네.
 
자네도 알다시피 고블린들은 굉장히 규율이 잘 잡혀있는 훈련받은 군인아닌가. 그러나 그는 그런 고블린들을 만났었다고했네.
 
아율른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말일세. 또한 거기서 귀족이라고 불리는 해골마족들도 만났다고 했네.
 
그들이 고블린을 조종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지만.... 마족이 마족을 조종한다? 뭔가 이상하지않나? 난 다른게 먼저 떠오르더군.
 
 
 [..마족지배술..] 
 
 
잉켈스 : 그래. 바로 그걸세. 고위 사제들만 사용할 줄 아는 술법이지.
 
그래서 정찰을 명령했더니 기사들도 출입불가지역라고 하지뭔가. 폐하의 명령이라더군.
 
그런데 내가 아는 폐하는 그런 명령을 내리실 리가 없어. 타라에서 폐하를 뵙지 못한지도 벌써 몇년째야.
 
위험한 생각이네만... 법황청이 뭔가 수상하네. 이번엔 그들의 약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네.
 
그래서 자네에게 정찰을 부탁하고 싶네. 아무에게도 들키지말고, 그런 마족들에게도 당하지 않을만한 인물로 바로 자네가 떠오르더군. 실베린도 자이언트만..전투엔 영 약하지않은가. 부탁 좀 함세. 
 
 
[다녀오겠다.]
 
 
잉켈스 : 조심해서 다녀오게. 리시타의 말에 따르면 마을의 중심은 여기일세.
 
 
 
 <전투 : 마을 어귀에 섫게 우는 꽃 을 다녀오자.>
 
 <전투 : 마을 어귀에 섫게 우는 꽃 을 클리어 후>
 
 
 
 (뭔가 저 멀리서 반짝이는게 보인다.)

(카타곰 파편 조각을 습득하였다.)

(돌아가서 보고하자) 
 
 
잉켈스 : 오오 자네왔는가. 생각보다 오래걸리기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가 하고있던 참이었네. 그래, 무엇인가 찾아냈는가?
 
 
(카타콤 파편 조각을 건냈다)
 
 
잉켈스 : 이게 뭔가? 카타콤 조각 파편?
 
 
[카타콤이 없다]
 
 
잉켈스 : 카타콤 조각이 나왔는데 카타콤이 없다..? 다른 지역에서 흘러들어온 것인가.. 아니면..
 
그래, 고블린들은 어땠나? 정말 마족지배술인 것 같나?
 
 
[..그렇다]
 
 
잉켈스 : 설마설마했지만... 정말로 법황청이 관계되어있을 줄이야. 그렇다면 마법으로 카타콤을 숨겼을 가능성도 있겠군.
 
 그러고보니 콜헨에 아율른의 생존자가 있다고 들었네. 아이단에게 인사도 할 겸, 한번 다녀오게.
 
 
[다녀오겠다]
 
 

<칼브람 용병단에 가자. 아이단과 대화하기>
 
 

케아라 : 단장님. 왠 거대하신 분이 단장님을 찾아왔어요.
 
 
아이단 : 손님? 아니 이게 누군가! 오랜만일세. 잘 지냈나. 잉켈스님은 잘 계신가?
 
 
마렉 : 저...대장님. 이 분은 누구신가요? 키가 족히 3미터는 되어보이시는데...
 
 
아이단 : 자네들은 처음 보겠군. 인사하게. 오르텔의 젊은 기사대장인 젝칼리온일세.
 
우리가 트롤을 공격할 때, 트롤의 공격에 대비하여 자네가 성을 지켰다 들었네.오르텔성에서 잉켈스님 다음으로 강할걸세. 실베린과 같은 자이언트지.
 
 
마렉 : 그렇군요!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마렉이라고 합니다. 그 커다란 도끼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아이단 : 마렉. 궁금하겠지만 그만하게. 그래, 무슨 일인가?
 
 
[아율른의 생존자]
 
 
아이단 : 아율른? 페넬라씨라면 잡화점에 가면 만날 수 있을걸세.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심하게.
 
 

<잡화점으로 가자. 페넬라와 대화하기>
 
 

페넬라 : ...이미 불타버린 마을엔 무슨 일이우? 이미 소중한 소년을 잃은 곳을 더 말하긴 싫구랴..
 
 
[카타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리엘 : 커다란 친구, 카타콤 찾아? 그곳엔 왜? 그곳은 위험해. 그들의 사악한 진실이 숨어 있는 곳이야. 진실로 위장한 암흑이 있는 곳이라고.
 
 
[꼭 필요하다]
 
 
리엘 : 싫어. 알려주지 않아. 그곳에서 돌아오지 않는 녀석은 전의 사관 꼬마 한 명이면 충분하다고.
 
 
(리엘이 나가버렸다)
 
 
페넬라 : 왜 그리 그곳을 가고 싶어 하는것이우.. 나는 잘 모르겠지만.. 리엘씨가 아는 거라면 저기 브린이 알지도 모르겠구랴.
 

< 마법 연구소로 가자. 브린과 대화하기>
 
 
브린 : 무슨 일입니까. 처음 보는 얼굴이군요.
 
 
[카타콤에 가고 싶다]
 
 
브린 : 그런 곳 모릅니다. 연구에 방해되니 어서 나가주시죠.
 
 
[카타콤에서 꼭 찾아야 할 것이 있다]
 
 
브린 : 뭘 찾으시는 겁니까?
 
 
[...]
 
 
브린 : 말 못하십니까? 그런데 제가 왜 도와야 하는 겁니까.
 
 
[...]
 
 
브린 : 직접 찾으시면 되겠군요. 전 바쁩니다.
 
 
[법황청..]
 
 
브린 : 더 볼 일 없겠군요. 당장 나가주시죠. 보라색으로 만들어버리기 전에.
 
 
[..의 약점을 찾아야한다]
 
 
브린 : ...! ....그곳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곳의 입구엔 자신의 목적마저 잃고 그곳을 지키고 있는 자가 있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소환된 지도 모른체 단지 살의만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강해보이지만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가실 겁니까?
 
 
[가야한다]
 
 
브린 : 하긴, 아주 사자고집일 것 같았습니다. 이런 말은 없었던 것 같긴 하지만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아율른에 가 보십시오.
 
 
[찾지 못했다.]
 
 
브린 : 어둠은 암흑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빛이 있어야 그림자도 진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다]
 
 
브린 : 필요한걸 다 아셨으면 얼른 나가주시지요. 덕분에 차가 식었습니다.
 
 
 
<전투 카타콤 문지기를 클리어하자>

<전투 카타콤 문지기를 클리어 한 후 잉켈스에게 보고하기>
 
 

잉켈스 : 자네..! 괜찮은가? 무슨 일인가? 표정이 좋지 않아.
 
 
[카타콤을 찾았다]
 
 
잉켈스 : 그래. 그 안에 있는 것 때문에 그런 표정이었어. 도대체 무엇이 있었던겐가.
 
 
[괴물...]
 
 
잉켈스 : 괴물이라니? 그게 무슨 소린가?
 
 
[직접 봐야한다]
 
 
잉켈스 : 자네가 그리 말한다면... 좋네 가봅세. 실베린! 소규모 정예로 다녀오겠네. 그동안 성을 잘 부탁하네.
 
 
 
<전투 파괴의 화신 입장 >
 
 
 
잉켈스 : ...이건..! 이 괴물은..! 네개의 팔과 두개의 하얀 날개.. 글라스기브넨..! 여신의 병사가 어째서 여기에..?
 
 
기사 : 영주님. 마법사 말로는 이곳에 법황청의 흔적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차원을 열고 무언가 소환하는 의식을 했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마법으로 저 괴물이 봉인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잉켈스 : 법황청의 흔적들을 챙겨라. 여기서 나간다! 서둘러라! 저 괴물의 봉인이 풀리기 전에 나가야한다!
 
 

<오르텔 성으로 돌아가자. 잉켈스에게 보고하기>
 
 
 
잉켈스 : 오래전, 마녀 사냥이 이뤄지기 전, 책을 읽었지. 여신과 마신의 예언.
 
그리고 그곳에 저 괴물의 이야기가 나와있었네. 여신의 가호를 받는 신병, 글라스기브넨의 이야기가.
 
왜 법황청은 그 괴물을 소환한거지? 신병으로 마족을 멸절하러 한건가? 아니, 그 법황청이 그런 단순한 짓을 할 리가 없다.
 
아니면 처음부터 소환하려 한게 신병이 아니라 여신일 수 도 있겠어. 그렇다면 왜? 왜 예언을 기다리지않고 소환하려 한거지?
 
설마 여신은.. 마족을 멸절해도 오지 않는건가? ... 마신의 예언... 인간을 멸절하면 오는 마족의 신.. 그런가. 그런 것이었나.
 
 
[...]
 
 
잉켈스 : 페하를..만나뵈야겠네. 서신을 부탁하네 실베린.
 
 
실베린 : 알겠습니다.
 
 
잉켈스 : 젝칼리온 자네도 고생했네. 잠시... 쉬고 있게나. 혼자 있고 싶군.
 
 
 
<숙소로 돌아간다>
 

<잉켈스에게 가보자>
 
 
 
실베린 : 영주님. 왕성에서 연락이 왔습니다만 힘들 것 같다고 내용입니다.
 
다만 이상한 건 편지가 왕성에서 로체스트로, 다시 로체스트에서 왕성을 거쳐 왔다는 것 같습니다.
 
 
잉켈스 : 그게 무슨 소린가. 분명 폐하께 보낸 걸텐데. 로체스트에는 무슨 일로?
 
 
실베린 : 아무래도 법황이 로체스트에 와있다는 사실이 걸립니다.
 
 
잉켈스 : ...어떻게 생각하나 실베린.
 
 
실베린 : 감히 말씀드리자면, 법황님이 편지를 작성했다고 생각됩니다.
 
 
잉켈스 : ...나도 그렇네. 그러면 지금까지 있었던 폐하의 반응이 모두 맞아 떨어져.
 
 그 때, 반란이 일어난 날.. 공주님과 왕자님이 실종됐던 그 날, 폐하도 돌아가셨던 거였어. 그리고 법황.. 라우러스 그 놈이 폐하 행세를 한 거였어.
 
그렇게 왕국기사단도 법황청의 개가 됐던거야.
 
 
실베린 : ...
 
 
잉켈스 : ... 이건.. 이건 아닐세. 이대로 있을 순 없네. 망각의 검이란자가, 폐하를 망각하고 있었다니.
 
다른 성주를 설득해도, 힘들겠지.. 아마 전쟁을 한다면, 우린 죽을걸세. 그래도 실베린. 젝칼리온. 나와 함께 해 주겠는가.
 
 
[물론이다]
 
 
실베린 : 물론입니다. 병사들도 모두 함께 해 줄것입니다.
 
 
잉켈스 : ...고맙네... 난 참으로 복받았군. 실베린. 이 열쇠를 아이단에게 부탁하네.
 
 
실베린 : 알겠습니다.
 
 
 
<출전사에 참여하자>
 
 
 
실베린 : 잉켈스님.
 
 
잉켈스 : 그래.(잉켈스는 결심을 마친 듯 힘주어 닫고 있던 입을 열었다.)
 
 
우리는!
 
우리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예언이 틀렸다는 것도, 법황청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우리가 항복해도 우리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제군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죽는다면. 싸워는 보고 죽자. 모리안도 분명... 그러라 명할 것이다.
 
 
(병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잉켈스를 따라  블러드셰이드를 먹었다.)
 
 
 
[블러드셰이드를 먹는다]

Lv16 Macar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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