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1등급을 갓찍고 신맵에대해 느낀점같은게 들어있어요! 의견있으신분들은 하셔도 됩니당 ㅎㅎ
불지옥신단은 절대 역전이 안나오는 맵이아닙니다.
이 글 보고 불지옥신단에서 꿀빨던 애들이 욕할수도있지만
신맵이 노답이라는 인식을 바꾸기위해 써봅니다
일단 간단히 일반적인 상황부터 보자면
불지옥신단 첫오브젝트는 1분45초에 형성되고
이때쯤에는 일반적으로 아군과 적군레벨이 3레벨 초반정도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오릭같은경우는 죽어도 10초면 복귀가 가능하죠
따라서 레오릭은 첫오브젝트 교전시 첫타겟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또한 30개의 악마들이 많은수는 아니지만 악마를 먹기위해 스킬을 사용하는것은 별로 효율적인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힐러의 힐량과 딜러의 체력이 매우 낮고 대부분의 회피특성을 찍기 전이기때문에 첫오브젝트 교전시 오브젝트에 스킬을 다 써버리기보다는 '딜러'부터 노려서 킬을따낸후 '나머지 영웅'들을 차례대로 끊어서 안정적으로 오브젝트를 먹을환경을 조성하는것이 좋고 킬을 우선시 하다가 오브젝트를 내주더라도 얻은 킬을 통해 레벨격차를 줄일수있기때문에 역전의 여지를 남길수있어서 적영웅을 우선시하는 교전을 하는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영리에서 봤을때 첫응징자가 생성되고 가장많이 하는 실수는
응징자가 속한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 경험치를 버리고 오로지 응징자만을 막기위해 5명이 우르르 가서 막는것입니다.
이는 불지옥신단이라는 맵특성을 전혀 이해하지못한 전형적인 실수인데요
용기사나 정원을 막을때는 다른라인 경험치 챙기면서 왜 응징자를 막을때는 다 몰려있나요? 응징자는 용기사나 정원공포보다 체력이 낮고 영웅공격중심의 패턴이기때문에 5명이 모조리 응징자 패턴에 맞아주는건 적에게 킬을 내줄 확률을 높이고 다른라인의 경험치를 모조리 로스로 만들기때문에 매우 안좋은 행동일뿐더러 몰려서 막을 이유도 전혀없습니다.
(역전이 안나오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응징자가 생성되면 생성된라인에 3명이가고 나머지라인에 한명씩가게된다면 경험치차이를 최소화하여 다음 신단교전의 승리를 노려볼수있게됩니다.
따라서 응징자를 어떤팀이 생성하건 나머지라인 경험치를 챙겨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에게 킬을 주는 가장 위협적인 응징자 패턴이 바로 돌격스턴인데요. 어차피 초반 응징자는 체력이 낮아서 금방죽기때문에 포탑과 요새의 딜로도 상당히 체력을 줄일수있습니다. 따라서 아군은 나가서 막을필요없이 포탑에게 약간의 희생을 하게하더라도 백포지션을 잡으면서 최대한 '뒤쪽에서' 돌격스턴을 맞을수있게 유도하고 응징자위주로 공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물론 불리함 자체는 어쩔수없겠지만 초반에 응징자를 내주더라도 불리함을 최소화하하여 경험치차이를 최소화하고 교전능력에 따라 역전을 충분히 노려볼수 있게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1. 초반 신단교전에서 레오릭은 선타겟으로 삼지말자.
2. 초반 신단교전에서 악마30마리를 먼저잡기보다는 딜러들을 먼저 노려서 킬을 따낸뒤 안정적으로 악마30마리를 먹을수있도록하자.
3. 첫 응징자는 체력이 매우 낮으므로 5명이 몰려서 막을필요없이 나머지라인에 한명씩 가서 경험치를 챙기도록 하자.
4. 첫번째 두번째 응징자의 경우 영웅이 맞아주기보다는 최대한 포탑이나 요새가 최대한 때릴수있도록 유도하자.
5. 영웅들은 최대한 백포지션을 잡아서 돌격스턴을 뒤에서 맞도록하여 적에게 킬각을 주지말자.
다들 영리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