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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이나]기본만 지키면 1인분 이상, 2인분까지도 할 수 있는 무난 제이나

celesta
댓글: 20 개
조회: 7493
추천: 17
비공감: 1
2015-01-11 15:26:45

 

 

 

  HOTS를 들어가보니 제이나 승률이 아직도 50%이상을 못 올라오더라구요

 

  로테의 영향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제이나가 물몸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안타깝고 안쓰러워서 제가 주로 이용하는 꿀특성 제이나 한 번 작성해 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특성은 손가락이 많이 안 받쳐주는 상황에서 딜과 생존을 할 수 있는

 

  지속딜 스타일이구요, 내 손은 평균이상이야! 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단옆차기'님의 제이나 공략이 더 효율성있고

 

  좋은 딜링을 뽑을 수 있는게 맞습니다. 그쪽을 참고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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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올리는 제이나 공략은 포킹위주, 짤짤이를 겸해서 적 딜러가 감히 물러 들어오기 애매해 할 정도의 포지션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원거리에서 딜링하는게 주 목적이고 애초에 적의 타겟이 안 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방어 관련 특성은 찍지 않습니다.

 

 

 

  1레벨 특성은 Q 사거리 증가를 찍습니다.

 

  한기 지속시간과 한기 슬로우 10%증가는 굉장히 좋지만

 

  Q사거리가 증가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위치에서 Q를 뿅뿅 날릴 수 있게 되서 안정성이 한층 늘어납니다.

 

  4레벨 특성은 독살과 신비한 지능이 정말 꿀이지만, 안전한 딜링과 확실한 딜링을 위해 눈보라 범위 증가를 찍어줍니다.

 

  이걸로 눈보라 사거리 증가 특성을 찍기 전까지 눈보라의 사거리를 약간이나마 늘려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7레벨에는 얼음창 특성을 찍어줍니다. 냉기갑옷이라는 아주 좋은 생존 특성이 있는 관계로 여기서 고민을 좀 해볼

 

  시점이기는 한데, 얼음창 특성을 찍었을 때 지속 딜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포기하기 힘들죠.

 

  10레벨에는 물딩딩입니다. 서리고리는 굉장히 좋은 궁입니다, 중간엔 딜을 받지 않는다는 애매짜증 판정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 서리고리로 2~3명 묶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죠. 물론 이동기 있는 영웅을 묶기는 힘들고

 

  제이나가 위험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물딩딩을 뽑아줍니다.

 

  물딩딩은 은근히 탱킹도 되는데다 평타딜도 생각이상으로 아픕니다. 소환시 한기 + 평타시 대상과 대상 주변에 한기를

 

  통해 제이나의 Q를 2초마다 뿅뿅뿅 날릴 수 있게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

 

  혹시라도 먼저 죽더라도 물딩딩이 남아 있으면 주변에 돌격병이 없다는 가정 하에

 

  혼자서 1인분의 딜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좋은 아이죠.

 

  13레벨 특성은 4개 다 정말 최고의 특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넷 다 찍고 싶죠 아주아주. 특히 전력질주는 20레벨 폭풍의 번개를 찍기까지의 긴시간동안 아주 완벽한 생존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존야를 연상케하는 향상된 얼음 방패도 생존기로써 손색이 없지만 셀프 홀딩

 

  이라는 양날의 검이죠. 그래도 자신에게 딜이 집중될 때 적의 스킬을 빼면서 안전하게 버틴다는 점에서 팀에도 이득이

 

  되는 최상급 생존기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얼음 핏줄을 찍었을때의 QQQQQ는 맞출 때 마다 짜릿하기도 하죠.

 

  그래도 눈보라 사정거리 증가를 찍습니다. 이걸 통해 티리엘 궁보다 더 먼 거리에서 눈보라를 날릴 수 있음과 동시에

 

  적의 시야가 닿지 않는곳에서의 눈보라가 가능하고, 적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눈보라를 시전해 눈보라를 두 방 이상

 

  맞출 수 있게 하는 좋은 특성입니다. 사거리 증가로 생존력이 올라감과 동시에 딜까지 챙길 수 있는 꿀 특성입니다.

 

  16레벨 특성에는 말이 많습니다. E스킬 강화를 통해 1초나마 적을 속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나

 

  제가 올리고 있는 공략에선 E를 거의 포기하다 시피한, E사정거리보다 아득한 곳에서의 안정적 딜링을 중점으로

 

  하기 때문에 찍지 않습니다. 폭설을 통해 눈보라를 세방까지 떨어 뜨릴 수 있게 하는 특성을 찍는데,

 

  눈보라 두방도 안맞아 주는데 누가 세방을 맞아주냐?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

 

  근데 맞아 줍니다. 용기사나 정원공포가 곁들여진 난전에선 더욱 맞추기 쉽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타 상황에서

 

  적의 딜이 집중되는 아군 탱커 주변에 깔아주면 알아서 두방~ 세방~ 맞아줍니다.

 

  무엇보다 안 맞아 준다 하더라도 한 번 더 떨어지는 동안, 그 눈보라가 떨어지는 길을 피해가야 하는 적의 입장에선

 

  상당한 동선낭비가 발생합니다. 어떤식으로 사용되더라도 세 번 떨어지는건 굉장히 좋습니다.

 

  적이 안 맞아도 좋고 맞으면 아주아주 좋고.

 

  눈보라는 두방만 맞아도 왠만한 궁데미지 만큼 박히기 때문에 딜집계가 안 돼서 정확한 파악은 불가능 하지만

 

  체감 데미지만 하더라도 그냥 적이 박살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딜을 자랑하죠. 쿨타임이 긴게 단점이지만...

 

  20레벨 특성은 폭풍의 번개와 물딩딩 강화, 두개 중 선택해야 합니다. 폭풍의 번개를 찍는게 다양한 상황에서 훨씬

 

  좋긴 하지만 적팀에 딱히 나를 물어 재낄 영웅이 없다(20레벨이면 15분 이상 플레이 했을텐데 그동안 자기를 특별히

 

  무는 상대방이 없네? 라고 생각되시는 때)면 물딩딩 강화를 찍어도 좋습니다.

 

  물딩딩 강화하면 물딩딩이 스킬을 난사하는데... 50%감소된 데미지이지만 굉장히 강력합니다. 이 딜 역시 집계가 되질

 

  않지만 적을 산산조각 낸다는 기분이 드는 딜입니다.

 

 

 

  지금까지 올린 특성에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적이 날 물기 시작하면 죽어줘야된다! 라고 생각해야 될 정도로 방어 특성을 배제했는데요, 가뜩이나 물몸인

 

  제이나에겐 노바의 QR만으로도 죽어버릴지 모르는 상태죠.

 

  그렇기에 라인에서 머물 때는 절대 라인의 중간이상 나가지 않는다, 언제나 우리팀 포탑쪽에서, 아슬아슬 경험치를 먹을

 

  정도의 거리에서 라인전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선 순간 적의 암살자들에게 싸라라라락 녹아 없어지는 제이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W하나론 라인 정리가 안 되는데, W한번 때려주고 E를 무리해서 쓰지 않고 우리 돌격병들이 적 돌격병들

 

  정리하는걸 구경하며 경험치를 챙깁니다. 괜히 돌격병 일찍 먹겠다고 E질, 평타질 하려다가 적 경험치를 일찍 먹게

 

  해 줍니다. 제이나는 초반만 조심하면 됩니다, 초반에만 버티면...

 

  돌격병들끼리 싸우는걸 구경하면서 적이 각을 내줄때마다 Q로 견제해줍니다. Q단발로는 딱히 아픈 딜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은은한 슬로우 때문에 지속될수록 빡치는 경험도 가능하고 얼음창은 마나도 그렇게 많이 안 먹거든요.

 

 

  그 후 첫오브젝트가 등장하면서 맹렬한 초반 한타 타이밍이 벌어집니다. 제이나가 가장 죽기 쉬운 상황이죠.

 

  이 때도 선진입은 절-대 안 되고, 아군이 먼저 들어가서 시야가 밝혀졌을 때 Q로 포킹을 하다가 적들 스킬이 어느정도

 

  빠졌다 싶으면 살짝 들어가서 W만 깔고 나옵니다. E도 쓸 수 있으면 써주고... Q로 끊임없이 딜링을 합니다.

 

  평타는 가능한 위치면 치고 평타를 치러 근처에 가면 나에게 달려올 수 있는 탱커다! 이러면 그냥 평타도 포기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첸이 있습니다. 첸이 제이나를 타겟으로 잡고 날라차기질 해대기 시작하면 제이나는 못 버팁니다.

 

  죽어야 됩니다. 이건 방어 특성을 찍더라도 마찬가집니다. 첸... 상도덕도 없는 팬더 새*...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되는 점은 노바와 제라툴인데요. 은신을 통해 접근 후 폭딜을 퍼붓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아이들입니다. 은신 영웅들에 대한 대처법으론 주위에 나를 제외한 원딜 or 서폿들과 최대한 붙어있는 수밖에

 

  없습니다. 노바, 제라툴의 특성상 선빵을 맞는다 하더라도 주위 아군과 동시에 딜을 집중시키면 녹여 없앨 수 있죠.

 

  그 외에는 사냥을 찍은 일리단, 날라와 박치기 해대는 티리엘 등인데 사실 얘네들이 제이나를 첫 타겟으로 잡는건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보통 발라같은 아이들을 물기 마련이죠, 만약 티리엘이 나를 타겟으로 잡고 궁을

 

  박아 이니시에이팅을 한다면 바로 그자리에 RWEQ를 쓰고 주위 팀원들과 함께 죽어라 패는 수밖에 없습니다.

 

  도주기가 없는 제이나 입장에선 가장 껄끄러운 상황입니다만, 제가 항상 강조하는 팀원의 옆에 있으라는 말을

 

  상기하고 계시면 무리 없이 떨궈낼 수 있습니다. 20레벨 이후에는 폭풍의 번개가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해지죠.

 

 

 

 

  여기까지 글만으로 설명해서 많이 난해한 점도 있지만 제이나를 사랑하고 제이나로 평균 이상을 하겠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이 특성대로 최장사거리 지속딜만 하셔도 정말 존재감을 지우는 폭딜러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이나의 포인트는 존재감입니다. 최대한 없어 보여야됩니다. 현재로썬 W딜이 집계가 안 되는게 도움이 될 정도죠

 

  W딜 집계가 안 되는데도 딜 1등을 차지하는 경우가 꽤 수두룩할 정도로 굉장한 지속딜링을 갖춘 영웅인 제이나!

 

  오래 생존하는걸 최대의 포인트로 잡으며 운용하시면 머지 않아 마스터 제이나 스킨을 살 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Lv17 cel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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